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취향[醉鄕] ~ 취향후[醉鄕侯] ~ 취혼초부득[醉魂招不得]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771  

취향[醉鄕] 음주도취(飮酒陶醉)의 생활을 즐기는 은자의 거소를 말한다. () 나라 은자인 왕적(王績)이 유령(劉伶)주덕송(酒德訟)’을 본떠 지은 취향기(醉鄕記)가 유명하다. 왕적(王績) 취향기(醉鄕記)그 고장은 중국에서 몇 천 리나 되는데, 그 땅이 넓어 가이없고, 그 기운이 화평하며 회()()()()도 없다.”고 하였다.

취향[醉鄕] 취중의 경지를 이상향(理想鄕)에 비겨서 한 말. 왕적(王績) 취향기(醉鄕記)취향은 중국과의 거리가 몇 천리인지 모른다. 토지는 광대하지만 구릉(丘陵)이 없으며 그곳의 기후는 화평하여 회삭 한서(晦朔寒暑)가 없고, 풍속이 대동(大同)하여 읍락(邑落)이 없음은 물론 사람들도 매우 청렴하다.” 하였다.

취향기[醉鄕記] () 나라 왕적(王績)이 지은 문장. 당서(唐書) 왕적전(王績傳)績著醉鄕記 以次劉伶酒德頌이라고 보임.

취향후[醉鄕侯] 술 좋아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 () 나라 때 왕적(王績)이 취향기(醉鄕記)를 지어 유령(劉伶)의 주덕송(酒德頌)을 이었는데, 당인(唐人)의 시에 만일 유령을 술의 황제로 삼는다면 또한 의당 나를 취향후로 봉해야 하리.[若使劉伶爲酒帝 亦須封我醉鄕侯]”라고 하였다.

취허[吹噓] 취우(吹竽)와 같은 말로, 자격도 없이 벼슬자리를 채우고 있으면서 국록(國祿)을 축내고 있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남곽처사(南郭處士)가 피리 부는 실력도 없으면서 삼백 인이 합주할 때에는 시늉만 하며 그 자리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독주하게 하자 그만 줄행랑을 놓았다는 고사가 전한다. <韓非子 內儲說上>

취허력[吹噓力] 사람을 천거하는 것을 비유한 말. 수서(隋書) 유림전(儒林傳)침뱉으면 마른 물고기도 살릴 수 있고, 한번 불면 깃 떨어진 새도 날게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취헌[翠軒] 박은(朴誾)의 호가 읍취헌(揖翠軒)으로 박은의 서재를 말한 것이다.

취혼초부득[醉魂招不得] 성로(成輅)는 정철(鄭澈)의 문인으로 시명(詩名)을 떨쳤는데, 서인(西人)인 정철이 실각당한 뒤로는 더욱 세상에 뜻이 없어 술로만 세월을 보내었다. 그러면서 늘 말하기를 병들어 앓지 않고 취해 누운 상태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는데, 그 소원대로 어느 날 술 취해 누워서 그대로 죽었다고 한다. <國朝人物考 下>

취홍원[聚紅院] 연산군 때에 흥청악(興淸樂)이 모여 있던 곳을 말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865 청필[淸蹕] ~ 청필삼성[淸蹕三聲] ~ 청한자[淸寒子] 1719
4864 초추취량시[初秋驟凉詩] ~ 초충시[草蟲詩] ~ 초택영란인[楚澤詠蘭人] 1719
4863 혼적군주유[混迹群侏儒]~혼점[混點]~혼정신성[昏定晨省]~혼취[混吹] 1719
4862 초의옹[草衣翁] ~ 초인이소[楚人離騷] ~ 초인휴[楚人咻] 1723
4861 천교목[遷喬木] ~ 천교쇄경핵[遷喬刷勁翮] ~ 천구영독윤[天球暎櫝潤] 1724
4860 초수[苕水] ~ 초수음고유사월[楚囚吟苦猶思越] ~ 초수응의채[草樹凝衣彩] 1724
4859 호시석노[楛矢石砮]~호시원[弧矢願]~호시지[弧矢志]~호시탐탐[虎視眈眈] 1725
4858 투할[投轄]~투핵[投劾]~투호[投壺]~특달규장[特達圭璋] 1726
4857 청조[靑鳥] ~ 청조루[聽潮樓] ~ 청주종사[靑州從事] 1727
4856 천동[天童] ~ 천두비시요신비[千頭非是要身肥] ~ 천려일실[千慮一失] 1728
4855 사지[謝池] ~ 사지금[四知金] ~ 사지오등[死之五等] 1730
4854 형산[荊山]~형산왕[衡山王]~형산읍옥[衡山泣玉]~형상[荊桑]~형색[陘塞] 1732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