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치황[緇黃] ~ 치효괴아실[鴟鴞壞我室] ~ 치힐교당선[癡黠較螳蟬]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688  

치홀[致笏] 치사(致仕)와 같은 뜻으로 쓰는 말이다.

치황[緇黃] 치의(緇衣)와 황관(黃冠). 승려는 치의를 입고 도사(道士)는 황관을 쓰므로 승려와 도사를 일컫는 말이다.

치황[緇黃] 치황(緇黃)은 승려와 도사를 대신하여 부르는 말이다. 승려는 검은 옷을 입었고 도사는 누른 모자를 썼기 때문에 치황이라 부른다.

치효[鴟梟] 올빼미.

치효괴아실[鴟鴞壞我室] 시경(詩經)부엉아, 부엉아, 제발 내 집을 망가치지 말려무나.”라고 하는 시가 있는데, 관숙(管叔)채숙(蔡叔) 등 종실(宗室)이 주실(周室)을 뒤엎을까 걱정하여 주공(周公)이 그들을 치기 전에 먼저 성왕(成王)에게 풍유(諷諭)한 노래라 한다.

치힐[癡黠] 치할은 어리석음과 교활함을 말하는데, 옛날 송() 나라 저공(狙公)이 여러 원숭이에게 상수리를 아침에 세개, 저녁에 네 개씩 주겠다고 하자 원숭이들이 성을 내므로, 그러면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씩 주겠다고 하니, 원숭이들이 기뻐하였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눈앞에 당장 보이는 차이만 알고 결과가 똑같은 것을 모르는 어리석음과 간사한 꾀로 남을 농락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列子 黃帝>

치힐교당선[癡黠較螳蟬] 목전(目前)의 이익만 탐하여 후환(後患)을 돌보지 않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즉 매미가 나무 위에서 울고 있을 때, 버마재비는 그 뒤에서 매미 잡을 것만 생각하고 황작(黃雀)이 곁에서 저를 쪼려고 하는 것은 모르며, 황작은 또 버마재비만 쪼려 하고 아래에서 탄환(彈丸)으로 저를 쪼려고 하는 것은 모른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說苑 正諫>

 

 



번호 제     목 조회
5297 가동필[呵凍筆]~가두[加豆]~가두[賈杜] 1545
5296 가동[賈董]~가동가서[可東可西]~가동시졸[街童市卒]~가동주졸[街童走卒] 1671
5295 가독[家督]~가돈[嘉遯]~가돈실[賈敦實]~가돈이[賈敦頤] 1414
5294 가도어인[假道於仁]~가도우거[假道于莒]~가도정의[家道正矣]~가도한위[假道韓魏] 1301
5293 가도고문[賈島敲門]~가도려과[賈島驢跨]~가도멸괵[假道滅虢]~가도벽립[家徒壁立] 1408
5292 가도[賈島]~가도[家道]~가도[可道]~가도[可度]~가도[家塗]~가도[椵島] 1495
5291 가대[假對]~가대부[賈大夫]~가대상가[假貸商賈]~가대인[家大人]~가덕대부[嘉德大夫] 1321
5290 가달[假㺚]~가담[迦譚]~가담[賈耽]~가담항어[街談巷語]~가당오씨[可堂吳氏] 1279
5289 가노재피[可怒在彼]~가녹명이래[歌鹿鳴而來]~가롱성진[假弄成眞] 1139
5288 가납[嘉納]~가납[加納]~가낭선[賈浪仙]~가낭중[賈郞中]~가녀[歌女] 1127
5287 가기이대[可跂而待]~가기이방[可欺以方]~가기충려[佳氣充閭]~가남풍[賈南風] 1167
5286 가근불가하[可近不可下]~가금[價金]~가급인족[家給人足]~가기[佳期]~가기[佳氣] 1526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