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친년희가구[親年喜可懼]~친라올군[親羅兀軍]~친붕곤곤제명시[親朋袞袞際明時]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816  

칙칙[恜恜] 조심하는 모양

친근사구정불비[親近沙鷗靜不飛] 바닷가에 사는 사람이 어떤 노인이 매일같이 갈매기와 어울려 놀았는데, 하루는 그의 어린 딸이 한 마리 잡아오라고 해서, 그 다음 날 바닷가에 나갔더니 갈매기들이 다시는 다가오지 않았다 한다. 아무 욕심이 없는 은둔 생활을 뜻한다.

친년희가구[親年喜可懼] 논어(論語) 이인(里仁)부모의 나이는 알지 않을 수 없다.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두렵다.”고 한 말에서 인용하였다.

친라올군[親羅兀軍] 국경 지대의 농사꾼을 보호하던 군인. 조선 초기부터, 야인(野人)과 접경을 하고 있는 함경도평안도 양도의 변경에는 여름철에 농사꾼이 농사를 짓다가 적에게 포로되어 가는 사고가 매우 빈번하였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군사를 먼저 변경에 내보내 적변(賊變)이 있나 없나를 살피도록 한 뒤에 농사꾼을 들여보내서 농사를 짓게 하였다. 그 순찰하는 군인을 친라올군(親羅兀軍)이라 일컬었던 것이다.

친변[親邊] 부모님 곁.

친붕곤곤제명시[親朋袞袞際明時] 두보(杜甫)의 취시가(醉時歌)제공들 줄지어 대성에 오르는데, 광문 선생 관직만은 홀로 썰렁하구나.[諸公袞袞登臺省 廣文先生官獨冷]”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3>

친왕[親王] 황제(皇帝)의 형제나 황제의 아들을 일컫는 말이다.

친위세안중첨선[親闈歲晏重添線] 어머니가 자식의 옷을 짓는 것을 말한 것으로, 맹교(孟郊)의 유자음(遊子吟)자모가 손수 바느질한 것은 유자가 입을 옷이로다.[慈母手中線 遊子身上衣]”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5273 효경[梟獍]~효렴선[孝廉船]~효로기일척[梟盧期一擲]~효릉[崤陵] 1108
5272 횡삼[橫參]~횡진작랍[橫陳嚼蠟]~횡해린[橫海鱗]~횡행백마[橫行白馬] 1099
5271 횡사[橫斜]~횡사[黌舍]~횡사곡직[橫斜曲直]~횡삭부시[橫槊賦詩] 1375
5270 획획[㦎㦎]~횡거[橫渠]~횡경표맥[橫經漂麥]~횡금[橫金]~횡당[橫塘] 1588
5269 획어가[畫魚歌]~획연[謋然]~획일[畫一]~획지성하[畫地成河]~획지위뢰[劃地爲牢] 1180
5268 황화집[皇華集]~황화취죽본비진[黃花翠竹本非眞]~황황중니[遑遑仲尼] 1128
5267 황향온정[黃香溫凊]~황화곡[黃華曲]~황화오백년[黃花五百年]~황화재[皇華才] 1118
5266 황하소식[黃河消息]~황하재보[黃河再報]~황학루[黃鶴樓]~황학유선[黃鶴遊仙] 1223
5265 황파[黃把]~황패[黃霸]~황표정사[黃標政事]~황하기일징[黃河幾日澄] 1144
5264 황초체[黃初體]~황총상미[黃摠上眉]~황총요성[荒塚遼城]~황침[黃綅] 1073
5263 황지서[黃支犀]~황지제명[黃紙題名]~황진도원[黃眞桃源]~황창랑[黃昌郞] 1073
5262 황주고각[黃州鼓角]~황주피[黃紬被]~황죽가[黃竹歌]~황중정색[黃中正色] 1102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