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칠저삼[漆沮槮]~칠전팔도[七顚八倒]~칠절당[七絶堂]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825  

칠저[漆沮] 칠저는 칠수(漆水)와 저수(沮水)로 이 두 물이 빈() 땅에서 합쳐지므로 빈()을 가리킨다.

칠저삼[漆沮槮] 칠저는 중국에 칠수와 저수를 이른 말이고, 어리[]란 곧 물고기가 들어가게 하기 위해 섶나무를 물 속에 쌓아 두는 것을 가리킨다.

칠전팔기[七顚八起] 일곱 번 넘어지고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데서, 여러 번의 실패에도 굽히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것을 이른다.

칠전팔도[七顚八倒]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거꾸러진다는 데서, 어려운 고비를 많이 겪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칠전팔도[七顚八倒]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째 또 넘어짐. 어려운 고비를 많이 겪음을 이른다.

칠절[七絶] []의 일곱 가지 좋은 점. 첫째 수명이 긴 것, 둘째 잎이 풍성하여 그늘이 짙은 것, 셋째 새의 둥우리가 없는 것, 넷째 좀이나 벌레가 없는 것, 다섯째 단풍 들었을 때의 아름다운 잎, 여섯째 먹음직스러운 고운 열매, 일곱째 낙엽(落葉)이 매우 비대(肥大)하여 글씨를 쓸 수 있는 점이다. <本草 卷三十 果部 柿>

칠절[七絶] 이아익(爾雅翼)감나무가 일곱 가지 절이 있다. 곧 첫째 오래 살고, 둘째 그늘이 많고, 셋째 새들이 집을 짓지 않고, 넷째 벌레가 없고, 다섯째 서리 맞은 잎을 구경할 만하고, 여섯째 열매가 아름다워 먹을 만하고, 일곱째 잎이 비대(肥大)하여 글자를 쓸 수 있다.”고 하였다.

칠절당[七絶堂] 칠절은 곧 감[]을 말하는데, 감은 첫째 수명이 길고, 둘째 그늘이 많으며, 셋째 새의 둥지가 없고, 넷째 벌레가 없으며, 다섯째 단풍 든 잎이 아주 보기 좋고, 여섯째 열매가 아름다우며, 일곱째 낙엽이 비대(肥大)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酉陽雜俎 木篇>


 



번호 제     목 조회
365 복력[伏櫪] ~ 복렵지재[卜獵之載] ~ 복례위인유극기[復禮爲仁由克己] 2012
364 호해의[湖海意]~호현[弧懸]~호형염[虎形鹽]~[皓皓]~호호악악[灝灝噩噩] 2008
363 누운[漏雲] ~ 누진[漏盡] ~ 누최수인옥섬서[漏催水咽玉蟾蜍] 2007
362 청송[聽松] ~ 청송후조[靑松後彫] ~ 청쇄문[靑鎖門] 2007
361 천정부지[天井不知] ~ 천조자조[天助自助] ~ 천주백립[천柱白立] 2004
360 활락도[豁落圖]~활인원[活人院]~황각[黃閣]~황각조갱[黃閣調羹] 2004
359 사지[謝池] ~ 사지금[四知金] ~ 사지오등[死之五等] 2002
358 천주액부자[穿珠厄夫子] ~ 천주축융[天柱祝融] ~ 천지교자[天之驕子] 2002
357 청백분섬섬[靑白分覢覢] ~ 청백전가[淸白傳家] ~ 청빈[靑蘋] 1997
356 천수[天壽] ~ 천수조방[天隨釣舫] ~ 천신[天紳] 1995
355 당가사[黨家事] ~ 당계[棠溪] ~ 당계곡[唐鷄曲] 1993
354 화성[火城]~화성[化城]~화성[畫省]~화성[華省]~화성흘연[化城屹然] 1992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