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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명도[沈冥圖] ~ 침문[寢門] ~ 침비두예[沈碑杜預] ~ 침상현비[沈上峴碑]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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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명도[沈冥圖] 자신의 자취가 세상에 드러나지 않고 묻혀지게 하려는 의도를 뜻한다.

침묘[寢廟] 옛날 종묘(宗廟)의 제도에, 앞에 있는 것을 묘(), 뒤에 있는 것을 침()이라 하였다.

침문[寢門] 내실(內室)의 문. 당 나라 백거이(白居易)의 장경집(長慶集) 11 곡제고인인기원8(哭諸故人因寄元八)어제도 침문에서 통곡을 하고 오늘도 침문에서 통곡하였네.[昨日哭寢門 今日哭寢門]”라고 하였다.

침문[寢門] 친구의 죽음에 곡()하는 것을 뜻한다. 공자(孔子)가 말하기를 스승에게는 내가 정침(正寢)에서 곡하고, 친구에게는 내가 침문(寢門) 밖에서 곡할 것이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침문은 곧 정침의 문을 가리킨다. <禮記 檀弓上>

침문[寢門] 태자가 새벽마다 황제의 침실(寢室) 문 앞에 문안하였다.

침비두예[沈碑杜預] ()나라 두예(杜預)가 형주(荊州)를 지키는 대장으로 있으면서, 부하들과 함께 현산(峴山)에 올라가 탄식하기를 이 산은 항상 있건마는 이 산에 놀던 사람은 천추 뒤에 누가 알겠는가.”라 하고, 비석(碑石) 돌을 만들어 자기의 사적을 새겨서, 하나는 산 위에 세워 두고, 하나는 후일에 산천이 변하여 산이 못이 되고, 못이 육지가 될 때를 예상하여 연못 속에 던져두었다.

침상공명[枕上功名] 노생(盧生)이 도사(道士) 여옹(呂翁)의 베개를 베고 잠이 들어 부귀영화를 누렸다는 한단지몽(邯鄲之夢)의 고사를 말한다.

침상한[沈湘恨] 임금과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지 못했다는 뜻인데, ()의 비()인 아황(娥皇)과 여영(女英)이 순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상강 가에서 통곡하다가 물에 빠져 죽었는데 이에서 인용한 말이다.

침상현비[沈上峴碑] () 나라 두예(杜預)가 후세에 이름을 남기기를 좋아하여 비석(碑石) 둘을 만들어서 공적(功績)을 새겨, 하나는 현산(峴山) 위에 세우고 하나는 만산(萬山) 아래 못물 속에 넣으면서 후에 산이 못이 되고 못이 산이 될는지 모르므로, 비석을 이렇게 돌을 준비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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