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침향[沈香] ~ 침향정[沈香亭] ~ 침회작[沈淮爵] ~ 칩충배호[蟄蟲坏戶]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907  

침향[沈香] 생목(生木) 또는 고목(枯木)을 땅 속에 묻어 수지(樹脂)가 적은 부분을 썩히고 많은 부분을 쓰는데, 줄기의 상처나 단면에서 흐르는 수지를 침향이라 하여 예부터 귀중한 향료로 쓰였다.

침향정[沈香亭] 당 나라 때 금중(禁中)에 있던 정자 이름. 현종(玄宗)과 양귀비(楊貴妃)가 작약과 모란을 관상하면서 이백(李白)을 불러 시를 짓게 하며 놀았다고 한다. <樂史 李翰林別集序>

침향정[沈香亭] 당 명황이 대궐의 모란꽃을 흥경지(興慶池)에 옮겨 심어 놓고 꽃을 오나성하며 양귀비(楊貴妃)와 즐기던 정자이다. 이백의 청평사(淸平詞), ‘침향정 북쪽 난간에 기대었다.[沈香亭北倚欄干]’는 구절이 있다.

침향정[沈香亭] 침향정은 당대(唐代) 대궐 안에 있던 정자 이름이다. 어느 날 달밤에 명황(明皇)이 양귀비와 함께 나와서 정자 앞 목작약(木芍藥)을 구경하다가, 이름난 꽃을 구경하는데 어찌 묵은 악사(樂詞)를 쓰겠느냐면서 대뜸 한림학사 이백(李白)을 불러 새로운 청평악사(淸平樂詞) 세 편을 짓도록 하였다. <楊太眞 外傳>

침회작[沈淮爵] ()은 작()과 같은 뜻으로 참새를 말하는데, 예기(禮記) 월령(月令)늦가을에 작()이 바다에 들어가 조개가 된다.”고 하였고, 국어(國語) 진어(晉語)에는 작은 바다에 들어가 조개가 되고 꿩은 회수에 들어가 대합조개가 된다.”고 하였다.

칩배[蟄坏] 벌레들이 칩거(蟄居)하기 좋게 흙을 가지고 구멍을 막는다는 칩충배호(蟄蟲坏戶)’의 준말로, 두문불출(杜門不出)하며 숨어 지내는 것을 말한다. <禮記 月令>

칩연[蟄燕] 겨울에 꼼짝 않고 암혈(岩穴) 속에 숨어 지내는 제비를 말한다.

칩충배호[蟄蟲坏戶] 벌레들이 칩거(蟄居)하기 좋게 흙을 가지고 구멍을 막는다는 뜻으로, 두문불출(杜門不出)하며 숨어 지내는 것을 말한다. <禮記 月令>

[] 무게를 다는 저울.

[] 일의(一衣)를 가리키는 말.

칭성인명[稱聖人名] 성인의 이름을 함부로 쓰거나 부르는 것.

 

 



번호 제     목 조회
4997 탁타교[橐駝橋] ~ 탄검[彈劍] ~ 탄관[彈冠] ~ 탄관우왕[彈冠遇王] 1813
4996 탁정[卓程] ~ 탁족[度足] ~ 탁중장[槖中裝] ~ 탁창랑[濯滄浪] 1658
4995 탁연[卓然] ~ 탁영[濯纓] ~ 탁영가[濯纓歌] ~ 탁오[卓午] 2085
4994 탁사[托社] ~ 탁세편편[濁世翩翩] ~ 탁심장[濯心腸] ~ 탁약한회[橐籥寒灰] 1753
4993 탁략[橐籥]~ 탁록기공[涿鹿奇功] ~ 탁무[卓茂] ~ 탁문군[卓文君] 1822
4992 타타[朶朶] ~ 타향승고향[他鄕勝故鄕] ~ 탁경뢰[籜驚雷] ~ 탁녀금[卓女琴] 1762
4991 타옥[拖玉] ~ 타자우청[拖紫紆靑] ~ 타증[墮甑] ~ 타첩[打疊] 1862
4990 타산상가공량옥[他山尙可攻良玉] ~ 타생[他生] ~ 타석조[打石條] ~ 타수[唾手] 1748
4989 타감적[駝堪吊] ~ 타계제장[墮髻啼粧] ~ 타괴중리소옹시[打乖中理邵翁詩] 1732
4988 쾌독파거[快犢破車]~ 쾌등오[噲等伍] ~ 쾌종위오[噲終爲伍]~ 쾌활음[快活吟] 1844
4987 침향[沈香] ~ 침향정[沈香亭] ~ 침회작[沈淮爵] ~ 칩충배호[蟄蟲坏戶] 1908
4986 침자[針磁] ~ 침주[沈舟] ~ 침중홍보[枕中鴻寶] ~ 침탁[踸踔] 1684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