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타옥[拖玉] ~ 타자우청[拖紫紆靑] ~ 타증[墮甑] ~ 타첩[打疊]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840  

타압경원앙[打鴨驚鴛鴦] 사람을 벌줌으로써 다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다란 뜻의 고사성어이다.

타옥[拖玉] 패옥(佩玉)을 끄는 것으로, 높은 지위에 올라가 현귀하게 됨을 뜻한다.

타자우청[拖紫紆靑] 인끈을 맨 높고 현귀한 벼슬을 말한다. 양웅(揚雄)의 해조(解嘲)푸르고 붉은 것을 매어 늘어뜨리고 그들이 타던 수레는 붉은 색을 칠한 것이었다.[紆靑拖紫, 朱丹其轂.]”라는 기록이 있다. 이에 대한 이선(李善)의 주에서는 동관한기(東觀漢紀)를 인용하여 인수는 한나라의 제도로서 공후(公侯)는 자색 인끈을, 구경(九卿)은 청색 인끈을 매었다.[印綬, 漢制公侯紫綬, 九卿靑綬.]”라고 하였고, 또 유량(劉良)의 주에서는 청색과 자색은 모두 현귀한 자들의 복식이다.[靑紫, 幷貴者服飾也.]”라고 하였다.

타좌[惰脞] 타좌는 게으르고 자질구레한다. 서경(書經) 우서(虞書) 익직(益稷)임금이 밝으면 신하도 어질 것이다.”고 했고, 임금이 자질구레하면 신하도 게으르게 된다.”고 했는데, 여기서 인용한 말이다.

타증[墮甑] ()나라 맹명이 시루를 메고 가다가 잘못하여 땅에 떨어졌는데,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가버렸다. 사람들이 물으니, 대답하기를 시루는 벌써 깨어졌는데 보면 무엇하겠는가.”라고 하였다.

타차취자지전주[墮車醉者只全酒] 술에 취한 사람이 수레에서 떨어져도 상하지 않는 것은 천진(天眞)이 온전한 때문이다.

타첩[打疊] 어떤 일을 미리 수습하고 처리한다는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269 탁타교[橐駝橋] ~ 탄검[彈劍] ~ 탄관[彈冠] ~ 탄관우왕[彈冠遇王] 1799
268 가슬석자[歌瑟析子]~가슬추연[加膝墜淵]~가습이호묘[家習而戶眇] 1799
267 가아수년[假我數年]~가악[嘉樂]~가암[賈黯]~가액인[加額人] 1798
266 해분[解紛]~해사[薤詞]~해산도솔[海山兜率]~해삼고[海三枯] 1797
265 칠저삼[漆沮槮]~칠전팔도[七顚八倒]~칠절당[七絶堂] 1796
264 호저[縞紵]~호전[胡銓]~호접공[蝴蝶空]~호접몽[胡蝶夢] 1796
263 친년희가구[親年喜可懼]~친라올군[親羅兀軍]~친붕곤곤제명시[親朋袞袞際明時] 1794
262 탄자와[彈자渦] ~ 탄쟁협[彈箏峽] ~ 탄지[彈指] ~ 탄탄[呑炭] 1792
261 가씨삼호[賈氏三虎]~가씨소[賈氏疏]~가아[駕鵝]~가아[可兒] 1792
260 파목[頗牧]~파부침선[破釜沈船]~파붕수비육[破朋愁鄙育] 1789
259 가사마[家司馬]~가사유지[可使由之]~가사임장[家事任長]~가사협[賈思勰]~가삭[家削] 1789
258 택리인위미[擇里仁爲美]~택문구[澤門謳]~택반음[澤畔吟]~택복견[澤腹堅] 1787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