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탄자와[彈자渦] ~ 탄쟁협[彈箏峽] ~ 탄지[彈指] ~ 탄탄[呑炭]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789  

탄자와[] 소식시서(蘇軾詩序)봉래각(蓬萊閣) 밑에 있는 천 길의 석벽(石壁)이 오랜 세월을 두고 출렁이는 바닷물에 의해 패고 벌어진 곳을 말한다.”라고 하였다.

탄쟁협[彈箏峽] 물소리가 쟁소리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평량현 서쪽에 있다.

탄지[彈指] 손가락을 퉁긴다는 것은 엄지손가락으로 중지(中指)를 맞대어 누르면서 퉁겨 집게손가락을 쳐서 딱 소리를 내는 것으로, 어떤 일을 감탄하거나 매우 애석해 할 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위인데 보통 극히 짧은 시간에 대한 비유로 쓰인다.

탄지[彈指] 잠깐의 시간을 비유한 것이다. 여씨춘추(呂氏春秋)二十瞬一彈指라 하였고, 소식의 시에 一彈指頃去來今의 글귀가 있다.

탄지[彈指] 탄지(彈指)와 대천(大千)은 모두 불가(佛家)의 용어로서, 탄지는 눈을 20번 깜짝이는 극히 짧은 시간을 말한다.

탄탄[儃儃] 고요한 모양, 한가한 모양

탄탄[憚憚] 근심에 싸여 두려워함

탄탄[坦坦] 넓고 평평한 모양, 남보다 월등한 점이 없는 모양, 평범한

탄탄[嘽嘽] 마소가 헐떡이는 모양, 왕성한 모양, 많은 모양

탄탄[呑炭] 예양(豫讓)은 전국 시대(戰國時代) () 나라 사람으로 지백(智伯)을 섬기다가 지백이 조양자(趙襄子)에게 멸망되자, 주군(主君)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숯을 삼켜 벙어리가 되고 몸에는 생옻[生漆]을 칠하여 문둥병 환자를 가장하고 조양자를 암살하려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복주(伏誅)되었다. <史記 卷八十六 豫讓傳>

탄탕[坦蕩]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툭 터진 자세로 대하는 군자의 넓고도 여유 있는 마음가짐을 말한다. 논어(論語) 술이(述而)군자는 마음이 넓고 여유 있는 반면에, 소인은 항상 근심으로 가득 차 있다.[君子坦蕩蕩 小人長戚戚]”는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341 호복기사[胡服騎射]~호복의[濠濮意]~호부[虎符]~호분[胡紛]~호분[虎賁] 1946
340 홍애[洪崖]~홍애견박[洪崖肩拍]~홍애자[洪厓子]~홍약[紅藥] 1943
339 무미랑[武媚娘] ~ 무미만굴[霧迷蠻窟] ~ 무병자구[無病自灸] 1938
338 박혁현호이[博奕賢乎已] ~ 박효백[朴孝伯] ~ 박희[薄姬] 1938
337 철습[綴拾] ~ 철심인[鐵心人] ~ 철연[鐵硯] 1937
336 가수편[嘉樹篇]~가숙[家塾]~가숙당서[家塾黨序] 1937
335 서견[噬犬] ~ 서경[西京] ~ 서경루망[西京漏網] 1935
334 칠략[七略] ~ 칠륜선[七輪扇] ~ 칠매손[七枚飡] ~ 칠묘[七廟] 1934
333 철적[鐵笛] ~ 철점은구[鐵點銀鉤] ~ 철철[掣掣] 1928
332 청열석[淸裂石] ~ 청영계남월[請纓繫南越] ~ 청오술[靑烏術] 1926
331 택우천형[澤虞川衡]~택풍괘[澤風卦]~택풍대상[澤風大象]~탱장문자[撑腸文字] 1926
330 첨연무가인[簷燕舞佳人] ~ 첨전홀후[瞻前忽後] ~ 첨해옥[添海屋] 1918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