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탐호취자[探虎取子] ~ 탐화사자[探花使者] ~ 탐화연[探花宴]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817  

탐호취자[探虎取子] 큰 성공을 거두어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 모험을 감수하는 것을 말한다. 후한(後漢)의 반초(班超)가 오랑캐를 밤에 습격하면서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호랑이 새끼를 얻지 못한다.[不入虎穴 不得虎子]”라고 말했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後漢書 班超傳>

탐호혈[探虎穴] () 나라 반초(班超)범의 구멍에 들어가지 않으면 어찌 범의 새끼를 얻으랴.”라고 한 말이 있다.

탐화봉접[探花蜂蝶] 꽃을 찾아다니는 벌과 나비라는 뜻에서, 여색에 빠지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탐화사자[探花使者] 과거에 급제한 사람을 이른다. 탐화는 특히 갑과(甲科)의 제3인을 말한다. 과거 제도에 갑과의 제1인을 장원(壯元), 2인을 방안(榜眼), 3인을 탐화랑(探花郞)이라고 불렀다.

탐화연[探花宴] 당 나라 때 진사에 급제한 자들이 곡강(曲江)의 정자에 모여 잔치를 베풀고 놀았던 행사의 이름인데, 그들 가운데 나이 어리고 준수한 두세 사람을 뽑아 탐화사(探花使), 또는 탐화랑(探花郞)이라 이름을 붙이고 그들에게 동산을 두루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꽃을 꺾음으로써 진사에 급제한 즐거움을 발산하게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갑과에서 셋째로 합격한 사람을 탐화랑이라 하고 모자에 임금이 꽃을 꽂아 주었다.

[] 교의(交椅)이다.

 

 



번호 제     목 조회
305 해신독각[獬神獨角]~해심려불측[海深蠡不測]~해안[海眼]~해안어린[蟹眼魚鱗] 1872
304 호한부인[呼韓婦人]~호해[胡亥]~호해고루[湖海高樓]~호해기[湖海氣] 1871
303 천호[天弧] ~ 천호후봉등[千戶侯封等] ~ 천화[天和] 1870
302 한문석로대[漢文惜露臺]~한반장[漢盤掌]~한발[捍撥]~한부[恨賦] 1868
301 화삼변[禾三變]~화삼월[火三月]~화삽[畫翣]~화상치[畵象治]~화서[華胥] 1867
300 탐득여룡[探得驪龍] ~ 탐천[貪泉] ~ 탐천지공[貪天之功] 1866
299 동문오[東門吳] ~ 동문일궤[同文一軌] ~ 동미함음[桐尾含音] 1865
298 가성운불비[歌聲雲不飛]~가성울울[佳城鬱鬱]~가성일관[佳城日關] 1861
297 태관[太官]~태광[台光]~태괘[泰卦]~태구배장[太丘陪杖] 1860
296 택상[宅相]~택상양구[澤上羊裘]~택서거[擇壻車]~택선[澤仙] 1860
295 천진[天津] ~ 천진난만[天眞爛漫] ~ 천진두견제[天津杜鵑啼] 1859
294 타옥[拖玉] ~ 타자우청[拖紫紆靑] ~ 타증[墮甑] ~ 타첩[打疊] 1856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