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태계[台階]~태공[太公]~태공망[太公望] ~태공병법[太公兵法]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382  

태계[台階] 별 이름. 곧 삼태성(三台星)을 가리키는데, 전하여 삼공(三公)의 지위를 말한다. 후한서(後漢書) 최인전(崔駰傳)태계에 올라 대궐을 엿본다.”라고 하였다.

태계[泰階] 삼태성(三台星)의 별칭. 상태(上台)중태하태가 각각 두 개씩 여섯 개인데, 그것들이 제자리에 고르게 있으면 음양이 조화를 이루고 비바람이 순조로워 풍년이 들고 백성들이 편안해져 천하가 태평을 누린다고 한다.

태계정위장화탁[台階定爲張華坼] 태계(台階)는 정승을 뜻하는 태성(台星)을 가리킨다. 재상의 죽음을 예고하는 징조가 천문(天文)에 나타났다는 말이다. () 나라의 명신 장화(張華)가 죽기 얼마 전에 중태성(中台星)이 갈라지는 이변(異變)이 보였는데, <晉書 卷36> 신흠이 죽기 전에도 토성(土星)이 태성(台星)을 범한 이변이 일어났다고 한다. <象村集 附錄 1上 諡狀>

태고[太古] 임제종(臨濟宗)을 말한다.

태공[太公] 고대 주() 나라 사람으로 본성(本姓)은 강씨(姜氏), 이름은 상()이며, ()는 자아(子牙)이니, 봉성(封姓)을 따라 여상(呂尙)이라고 하였다. 나이 늙어 한가히 위수(渭水)의 반계(磻溪)에서 낚시질하다가 사냥 나온 주 문왕(周文王)을 만나니, 문왕은 크게 기뻐하여 태공망(太公望)이라 호하고 스승을 삼았으며, 뒤에 문왕의 아들 무왕(武王)을 도와 주()를 멸하고 주()의 천하를 세웠다. <史記 卷三十二>

태공[太公] 주초(周初)의 현신(賢臣)인 여상(呂尙). 90세에 문왕(文王)을 만남. 여상의 선조는 사악(四嶽)으로서 주 문왕(周文王)이 유리(羑里)에서 탈출한 뒤 상()을 무너뜨릴 계책을 세울 때 모두 여상과 모의하였는데, 대부분이 군사작전과 기계(奇計)에 관한 것이었으므로 후세에서 모두 여상을 병가(兵家)의 종조(宗祖)로 받든다고 하였다. <史記 齊太公世家>

태공로작응[太公老作鷹] 태공은 주 무왕(周武王)의 현신인 태공망(太公望)인데, 그가 주 무왕을 도와 상() 나라를 멸망시킨 데에 대하여 시경(詩經) 대아(大雅) 대명(大明)오직 태사 상보가, 이때에 새매처럼 무용 분발해, 무왕을 도와 싸워서, 저 큰 상 나라를 이기었네[維師尙父 時維鷹揚 涼彼武王 肆伐大商].” 한 데서 온 말이다. 여기서 말한 상보(尙父)는 아버지와 같이 높인다는 뜻으로, 즉 무왕이 태공망을 높여 부른 호칭이다.

태공망[太公望] () 나라 초기의 정치가. 성은 강(), 이름은 상(). 속칭 강태공(姜太公)이라 한다. 문왕(文王)이 위수(渭水) 가에서 처음 만나 스승으로 삼았다. 뒤에 무왕(武王)을 도와 은() 나라를 멸하고 천하를 평정하여 그 공으로 제()에 봉해져 시조(始祖)가 되었음.

태공병법[太公兵法] 강태공(姜太公) 여상(呂商)이 지었다는 병법서다. 태공은 주문왕과 무왕을 도와 은나라를 멸한 주나라의 창업공신이다. 그 공으로 후에 제나라에 봉해졌다.

태공조주[太公釣周] 강태공(姜太公)이 주() 나라에 가서 위수(渭水)에서 낚시질을 할 때 곧은 낚시[直釣]를 썼다 하는데, 후인(後人)들이 말하기를 그것은 고기를 잡으려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문왕(周文王)을 낚은 것이다.” 하였다. 주문왕이 위수 부근에 사냥하러 나왔다가 강태공을 만나서 데리고 간 까닭이었다.


 



번호 제     목 조회
4853 은망해삼면[殷網解三面] ~ 은미[隱微] ~ 은배우화[銀杯羽化] 2212
4852 북우남린[北羽南鱗] ~ 북원[北苑] ~ 북의춘현[北宜春縣] 2213
4851 사궁[四窮] ~ 사극[謝屐] ~ 사급계생[事急計生] 2215
4850 채봉인[蔡封人] ~ 채부다탈락[菜部多脫落] ~ 채색[菜色] 2218
4849 파과지년[破瓜之年]~파교풍설[灞橋風雪]~파교행음[灞橋行吟] 2218
4848 왕자응림오류가[王子應臨五柳家] ~ 왕자지출적[王子之出迪] ~ 왕적향[王績鄕] 2224
4847 천애부초리[天涯賦楚蘺] ~ 천앵도[薦櫻桃] ~ 천열류파세열인[川閱流波世閱人] 2224
4846 미액[微液] ~ 미연방[未然防] ~ 미열우[尾熱牛] 2225
4845 섬곡회도[剡曲廻棹] ~ 섬곡회도거[剡曲迴棹去] ~ 섬굴계[蟾窟桂] 2226
4844 어류영삼성[魚罶映三星] ~ 어리진[魚麗陣] ~ 어리침주토금인[馭吏沈酒吐錦茵] 2227
4843 명재경각[命在頃刻] ~ 명전[冥筌] ~ 명조[鳴條] 2228
4842 청아[菁莪] ~ 청아낙수[靑蛾落水] ~ 청안[靑眼] 2232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