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투자[投刺]~투저[投杼]~투전공음정[投錢空飮井]~투초희[鬪草戲]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900  

투자[投刺] 명함을 꺼내어 면회를 요청한다는 것.

투저[投杼] 아무리 마음이 철석같이 굳은 사람도 남 비방하는 말을 누차에 걸쳐 들으면 그 말을 끝내는 믿게 된다는 뜻이다. 춘추 시대 노() 나라에 증삼(曾參)과 똑같은 성명을 가진 자가 사람을 죽였는데, 어떤 사람이 증삼의 어머니에게 고하기를 증삼이 사람을 죽였다.” 하자, 증삼의 어머니가 내 아들은 사람을 죽이지 않을 것이다.” 하고 짜던 베를 여전히 짰다. 조금 있다가 또 누가 와서 증삼이 사람을 죽였다.” 하였으나 그래도 여전히 베만 짜고 의심하지 않았는데, 또 누가 와서 증삼이 사람을 죽였다.” 하자 증삼의 어머니가 그제는 두려워서 베짜던 북을 던지고 담을 넘어 달아났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戰國策 秦策, 史記 甘茂傳>

투저의[投杼疑] 베틀의 북을 던지고 의심한다. 증삼(曾參)의 어머니가 아들을 굳게 믿어 의심하지 않았는데, 베를 짜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와서 증삼이 사람을 죽였다고 고함을 쳤으나 곧이듣지 않았다. 세번째 사람이 와서 같은 말을 하니 결국 북을 던지고 뛰어나갔다는 고사. 여러 번 말을 들으면 믿게 된다는 말이다.

투전공음정[投錢空飮井] ()을 들여놓고도 그에 대해 기대를 갖지 않음을 비유한 말이다. 신선전(神仙傳)갈효선(葛孝先)이 사람을 시켜 돈 수십 전()을 우물 가운데 던져 넣은 다음 다시 돈을 부르자, 돈들이 하나하나 우물 속에서 다시 날아 나왔다.”고 하였다.

투체[投遞] 벼슬아치가 상사와 다툰 끝에 인장(印章)을 팽개치고 선뜻 관직에서 떠나는 일을 이른다.

투초[鬪草] 풀싸움. 풀의 우열(優劣)을 다투는 놀이로서 음력 55일 단오절(端午節)에 이 놀이를 하였다.

투초희[鬪草戲] 옛날 풀을 갖고 두 사람이 그 풀의 질김을 다투던 놀이의 일종이다.

 

 



번호 제     목 조회
5321 가사마[家司馬]~가사유지[可使由之]~가사임장[家事任長]~가사협[賈思勰]~가삭[家削] 1789
5320 가사[歌斯]~가사가치[家事可治]~가사과상[可使過顙]~가사급[加四級]~가사도[賈似道] 1431
5319 가비옥이주[可比屋而誅]~가빈감환졸[家貧甘宦拙]~가빈사양처[家貧思良妻] 1524
5318 가불매조[呵佛罵祖]~가불원[柯不遠]~가비[家備]~가비옥이봉[可比屋而封] 1446
5317 가분불가분[可分不可分]~가분지락[歌汾之樂]~가불가연불연[可不可然不然] 1678
5316 가부취결[可否取決]~가부희[假婦戲]~가분구원[加賁丘園]~가분급부[可分給付] 1442
5315 가부소족취[家富疎族聚]~가부신재[可不愼哉]~가부좌[跏趺坐]~가부지친[葭莩之親] 1759
5314 가부가[柯斧歌]~가부곤강관[賈傅困絳灌]~가부상제[可否相濟] 1420
5313 가부[賈傅]~가부[葭莩]~가부[賈傅]~가부[假父] 1620
5312 가봉지속[可封之俗]~가봉지주[歌鳳之儔]~가부[葭莩]~~ 1678
5311 가복[加卜]~가복[加服]~가봉[歌鳳]~가봉녀[加捧女]~가봉료거전[歌鳳鬧車前] 1782
5310 가변[加籩]~가병[佳兵]~가보보지[可輔輔之]~가보어산경[假步於山扃] 1528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