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판동[板桐]~판별방[辦別房]~판여[板輿]~판여오[板輿娛]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443  

판동[板桐] 신선이 산다는 산 이름이다.

판별방[辦別房] 조선시대 때 각 지방의 토산물인 공물(貢物)은 호조 관하의 각사(各司) 장무관(掌務官)이 수납하여 관리하고 호조의 낭관(郎官)이 다만 가끔 창고를 돌며 문부(文簿)와 수량을 대조하여 재물의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괄의 난을 거친 후 제도가 문란해져서 호조에서 각사의 장무관을 무시하고 낭관들을 파견하여 공물을 직접 받아들이게 하였는바, 당시에 이 임무를 맡은 낭관을 판별방(辦別房)이라 칭하였다.

판부[判付] 심리를 끝내고 품신한 사안(事案)에 대하여 임금이 재결(裁決)하여 내리는 분부를 이른다.

판여[板輿] 판여는 노인의 보행을 대신하는 들것과 같은 부들 방석을 깐 노인용 기구인데, 부모를 맞이하여 봉양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지방관이 모시고 있는 늙은 부모의 대칭으로 쓰인다. () 나라 반악(潘岳)한거부(閑居賦)’모친을 판여에 모시고 가벼운 수레에 태워드린 다음, 멀게는 경기 지방을 유람하고 가까이는 집안 뜨락을 소요한다.[太夫人乃御板輿 升輕軒 遠覽王畿 近周家園]”라는 구절이 있다.

판여오[板輿娛] 효자의 봉양을 받는 늙은 모친의 기쁨을 뜻한다. 판여는 탈것의 이름으로 일명 보여(步輿)라고도 하는데, () 나라 반악(潘岳)의 한거부(閑居賦)태부인(太夫人)을 판여에 모시고 가벼운 수레에 오르시게 한 뒤 멀리 궁성을 유람하고 가까이 집안 뜨락을 소요하게 해 드린다.”라는 구절이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5057 포옹장인[抱甕丈人]~포옹한음[抱甕漢陰]~포용도[包龍圖]~포육천교[飽肉天驕] 1473
5056 포옥삼련월[抱玉三連刖]~포옹[逋翁]~포옹구망구[抱瓮久忘劬] 1781
5055 포어불구조룡취[鮑魚不救祖龍臭]~포어석[鮑魚石]~포연[酺宴] 1475
5054 포식난의[飽食暖衣]~포신구화[抱薪救火]~포양[蒲楊] 1561
5053 팔대쇠[八代衰]~팔대수[八大藪]~팔두문장[八斗文章]~팔룡운전[八龍雲篆] 1483
5052 팔교[八敎]~팔극[八極]~팔기[八旗]~팔난전저책[八難前箸策] 1539
5051 팔고[八苦]~팔공[八公]~팔관[八關]~팔괘[八卦]~팔굉[八紘] 1389
5050 판향[瓣香]~판향배[瓣香拜]~팔개[八凱]~팔결문[八結文] 1560
5049 판동[板桐]~판별방[辦別房]~판여[板輿]~판여오[板輿娛] 1444
5048 파파[派派]~파행[跛行]~파협원명[巴峽猿鳴]~파호위준[破瓠爲樽] 1642
5047 파창[巴唱]~파천황[破天荒]~파체서[破軆書]~파투[巴渝] 1672
5046 파자국[巴子國]~파적[破的]~파주위선[把酒爲船]~파죽지세[破竹之勢] 1623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