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판동[板桐]~판별방[辦別房]~판여[板輿]~판여오[板輿娛]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467  

판동[板桐] 신선이 산다는 산 이름이다.

판별방[辦別房] 조선시대 때 각 지방의 토산물인 공물(貢物)은 호조 관하의 각사(各司) 장무관(掌務官)이 수납하여 관리하고 호조의 낭관(郎官)이 다만 가끔 창고를 돌며 문부(文簿)와 수량을 대조하여 재물의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괄의 난을 거친 후 제도가 문란해져서 호조에서 각사의 장무관을 무시하고 낭관들을 파견하여 공물을 직접 받아들이게 하였는바, 당시에 이 임무를 맡은 낭관을 판별방(辦別房)이라 칭하였다.

판부[判付] 심리를 끝내고 품신한 사안(事案)에 대하여 임금이 재결(裁決)하여 내리는 분부를 이른다.

판여[板輿] 판여는 노인의 보행을 대신하는 들것과 같은 부들 방석을 깐 노인용 기구인데, 부모를 맞이하여 봉양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지방관이 모시고 있는 늙은 부모의 대칭으로 쓰인다. () 나라 반악(潘岳)한거부(閑居賦)’모친을 판여에 모시고 가벼운 수레에 태워드린 다음, 멀게는 경기 지방을 유람하고 가까이는 집안 뜨락을 소요한다.[太夫人乃御板輿 升輕軒 遠覽王畿 近周家園]”라는 구절이 있다.

판여오[板輿娛] 효자의 봉양을 받는 늙은 모친의 기쁨을 뜻한다. 판여는 탈것의 이름으로 일명 보여(步輿)라고도 하는데, () 나라 반악(潘岳)의 한거부(閑居賦)태부인(太夫人)을 판여에 모시고 가벼운 수레에 오르시게 한 뒤 멀리 궁성을 유람하고 가까이 집안 뜨락을 소요하게 해 드린다.”라는 구절이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5213 한절치월[漢節馳越]~한정부[閒情賦]~한정영동상[漢廷迎董相] 1473
5212 형창설안[螢窓雪案]~형처[荊妻]~형해득실[形骸得失]~형형[泂泂] 1474
5211 가둔[嘉遯]~가등[賈鄧]~가라수[加羅守]~가락[嘉樂]~가락시[假樂詩] 1480
5210 가롱성진[假弄成眞]~가루[家累]~가루견보[架漏牽補]~가류[苛留]~가륭[嘉隆] 1481
5209 가불매조[呵佛罵祖]~가불원[柯不遠]~가비[家備]~가비옥이봉[可比屋而封] 1481
5208 해우[薤盂]~해우[解雨]~해우오혜[解牛悟惠]~해우음나조[廨宇蔭蘿蔦] 1490
5207 협탄[鋏彈]~협파개[愜爬疥]~협협[歙歙]~협협균박새[挾筴均博塞]~형[荊] 1494
5206 형여[荊廬]~형역[形役]~형옥[荊玉]~형인[衡人]~형인양월[荊人兩刖] 1495
5205 혜련[惠連]~혜문[惠文]~혜문관[惠文冠]~혜산수[惠山水]~혜산천[惠山泉] 1496
5204 포어불구조룡취[鮑魚不救祖龍臭]~포어석[鮑魚石]~포연[酺宴] 1501
5203 화정[和靖]~화정사녹[和靖辭祿]~화정지학[華亭之鶴]~화정학려[華亭鶴唳] 1501
5202 포옹장인[抱甕丈人]~포옹한음[抱甕漢陰]~포용도[包龍圖]~포육천교[飽肉天驕] 1504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