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판동[板桐]~판별방[辦別房]~판여[板輿]~판여오[板輿娛]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447  

판동[板桐] 신선이 산다는 산 이름이다.

판별방[辦別房] 조선시대 때 각 지방의 토산물인 공물(貢物)은 호조 관하의 각사(各司) 장무관(掌務官)이 수납하여 관리하고 호조의 낭관(郎官)이 다만 가끔 창고를 돌며 문부(文簿)와 수량을 대조하여 재물의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괄의 난을 거친 후 제도가 문란해져서 호조에서 각사의 장무관을 무시하고 낭관들을 파견하여 공물을 직접 받아들이게 하였는바, 당시에 이 임무를 맡은 낭관을 판별방(辦別房)이라 칭하였다.

판부[判付] 심리를 끝내고 품신한 사안(事案)에 대하여 임금이 재결(裁決)하여 내리는 분부를 이른다.

판여[板輿] 판여는 노인의 보행을 대신하는 들것과 같은 부들 방석을 깐 노인용 기구인데, 부모를 맞이하여 봉양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지방관이 모시고 있는 늙은 부모의 대칭으로 쓰인다. () 나라 반악(潘岳)한거부(閑居賦)’모친을 판여에 모시고 가벼운 수레에 태워드린 다음, 멀게는 경기 지방을 유람하고 가까이는 집안 뜨락을 소요한다.[太夫人乃御板輿 升輕軒 遠覽王畿 近周家園]”라는 구절이 있다.

판여오[板輿娛] 효자의 봉양을 받는 늙은 모친의 기쁨을 뜻한다. 판여는 탈것의 이름으로 일명 보여(步輿)라고도 하는데, () 나라 반악(潘岳)의 한거부(閑居賦)태부인(太夫人)을 판여에 모시고 가벼운 수레에 오르시게 한 뒤 멀리 궁성을 유람하고 가까이 집안 뜨락을 소요하게 해 드린다.”라는 구절이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269 치절[痴絶] ~ 치조비조[雉朝飛操] ~ 치창시[熾昌詩] ~ 치천[稚川] 1801
268 탁타교[橐駝橋] ~ 탄검[彈劍] ~ 탄관[彈冠] ~ 탄관우왕[彈冠遇王] 1800
267 칠저삼[漆沮槮]~칠전팔도[七顚八倒]~칠절당[七絶堂] 1798
266 가아수년[假我數年]~가악[嘉樂]~가암[賈黯]~가액인[加額人] 1798
265 해분[解紛]~해사[薤詞]~해산도솔[海山兜率]~해삼고[海三枯] 1797
264 호저[縞紵]~호전[胡銓]~호접공[蝴蝶空]~호접몽[胡蝶夢] 1797
263 친년희가구[親年喜可懼]~친라올군[親羅兀軍]~친붕곤곤제명시[親朋袞袞際明時] 1794
262 가씨삼호[賈氏三虎]~가씨소[賈氏疏]~가아[駕鵝]~가아[可兒] 1794
261 탄자와[彈자渦] ~ 탄쟁협[彈箏峽] ~ 탄지[彈指] ~ 탄탄[呑炭] 1792
260 파목[頗牧]~파부침선[破釜沈船]~파붕수비육[破朋愁鄙育] 1790
259 가사마[家司馬]~가사유지[可使由之]~가사임장[家事任長]~가사협[賈思勰]~가삭[家削] 1789
258 택리인위미[擇里仁爲美]~택문구[澤門謳]~택반음[澤畔吟]~택복견[澤腹堅] 1788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