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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어불구조룡취[鮑魚不救祖龍臭]~포어석[鮑魚石]~포연[酺宴]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486  

포어불구조룡취[鮑魚不救祖龍臭] 조룡의 조()는 시(), ()은 인군(人君)의 상으로서 즉 진() 나라 시황제(始皇帝)를 가리키는데, 사기(史記) 진시황기(秦始皇紀)“36년 가을, 사자(使者)가 관동(關東)에서 밤에 화음(華陰) 땅 평서(平舒)의 길을 지나가는데, 어떤 사람이 구슬을 쥐고 길을 막으며 말하기를 내 대신 호지군(滈池君)에게 전해 주어라.’라고 하고 이어 말하기를 올해 조룡이 죽는다.’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진시황이 사구(沙丘) 평대(平臺)에서 죽었는데, 마침 무더위가 한창이라서 온량거(轀涼車) 안에 있던 진시황의 시체에서 악취가 풍겨 나오자 시황의 죽음을 눈치채지 못하게 건어물을 잔뜩 실었다고 한다.

포어사[鮑魚肆] 소인배들이나 악인들이 모이는 곳을 비유한 말이다.

포어석[鮑魚石] 경주(慶州)의 남쪽, 금오산(金烏山)의 서쪽에 위치한 포석정(鮑石亭)을 이르는데, 돌을 다듬어 마치 포어(鮑魚) 같은 형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아직도 그 곳에는 신라(新羅) 때에 유상곡수(流觴曲水)하던 유적이 완연하게 남아있다고 한다.

포역동귀[抱易東歸] () 나라 때 역학자(易學者)인 정관(丁寬)이 전하(田何)에게서 주역을 배워 학문이 성취된 후에 동()으로 돌아가자, 이때 전하가 주역이 동으로 가버렸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八十八>

포연[酺宴] 한 문제(漢文帝)가 즉위하여 온 천하에 사면령을 내리고, 세 사람 이상이 모여 마시면 벌금으로 넉 냥씩을 받던 제도를 폐하고서 백성들에게 큰 잔치를 내려 5일 간은 계속 모여 마시게 하였던 일. <漢書 文帝紀>

포엽[蒲葉] 부들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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