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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韓柳]~한유[韓愈]~한음[漢陰]~한음기심[漢陰機心]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671  

 

한유[漢劉] 광무제(光武帝) 유수(劉秀). 왕망(王莽)의 찬탈(簒奪)로 망한 한()을 그가 중흥시켰다.

한유[韓柳] 한유는 문장가인 한유(韓愈)유종원(柳宗元)을 가리키는데 일대 문호(文豪)로 유명했다.

한유[韓愈] () 나라의 유학가(儒學家)이며 문장가. 고문운동(古文運動)을 주창하였으며,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 벼슬은 이부시랑(吏部侍郞)에 이르렀다. 일찍이 사설(師說)을 지어 사도(師道)를 말하였다.

한유송원화[韓愈頌元和] 원화는 당() 나라 헌종(憲宗)의 연호이다. 반적(叛賊)들을 토평(討平)하여 나라를 중흥시키자, 한유(韓愈)가 원화성덕시(元和聖德詩)를 지었다.

한음[漢陰] () 나라 강하(江夏) 사람인 두감(杜淦)의 호이다. 자칭 한음노인(漢陰老人)이라고 칭하고 사수(泗水) 부근에 은거하면서 농사를 지어 15년 만에 부자가 되었는데 그가 일찍이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수모를 견디고 벼슬하는 자들은 대부분 처자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다. 그들은 수모를 견디고 나는 노력을 한다. 모두 먹여 살리기 위한 것이지만 그에 비하면 내가 낫지 않은가.”라고 하였다.

한음[漢陰] 한수의 남쪽을 이른다.

한음기심[漢陰機心] 한음에 사는 어떤 사람에게 자공(子貢)이 기심(機心)에 대해 비웃음을 당한 것을 가리킨다. 장자(莊子) 천지(天地)자공이 남쪽으로 초() 나라를 유람하고 진() 나라로 돌아오다가 한음(漢陰)에서 어떤 노인이 마침 밭을 관리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땅굴을 파고 우물로 들어가 항아리에 물을 담아들고 나와서 물을 주고 있었는데, 끙끙거리면서 힘을 무척 많이 들였는데도 효과는 적었다. …… 밭을 관리하던 노인이 성난 듯 얼굴빛을 바꾸고 비웃으면서 말하기를, ‘내가 우리 선생에게 들은 바로는, 기계를 가진 자는 반드시 기계를 쓸 일이 있게 되고, 기계를 쓰는 일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기계에 관한 마음 쓰임[機心]이 있게 되고, 기심이 가슴속에 있게 되면 순백(純白)함이 갖추어지지 않게 되고, 순백함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정신과 성격이 불안정하게 된다. 정신과 성격이 불안정한 사람에게는 도가 깃들이지 않는 법이다. 나는 알지 못해서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부끄러워서 하지 않는 것이다.’ 하니, 자공이 부끄러워서 몸을 구부린 채 아무 말도 못하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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