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한유[韓柳]~한유[韓愈]~한음[漢陰]~한음기심[漢陰機心]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674  

 

한유[漢劉] 광무제(光武帝) 유수(劉秀). 왕망(王莽)의 찬탈(簒奪)로 망한 한()을 그가 중흥시켰다.

한유[韓柳] 한유는 문장가인 한유(韓愈)유종원(柳宗元)을 가리키는데 일대 문호(文豪)로 유명했다.

한유[韓愈] () 나라의 유학가(儒學家)이며 문장가. 고문운동(古文運動)을 주창하였으며,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 벼슬은 이부시랑(吏部侍郞)에 이르렀다. 일찍이 사설(師說)을 지어 사도(師道)를 말하였다.

한유송원화[韓愈頌元和] 원화는 당() 나라 헌종(憲宗)의 연호이다. 반적(叛賊)들을 토평(討平)하여 나라를 중흥시키자, 한유(韓愈)가 원화성덕시(元和聖德詩)를 지었다.

한음[漢陰] () 나라 강하(江夏) 사람인 두감(杜淦)의 호이다. 자칭 한음노인(漢陰老人)이라고 칭하고 사수(泗水) 부근에 은거하면서 농사를 지어 15년 만에 부자가 되었는데 그가 일찍이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수모를 견디고 벼슬하는 자들은 대부분 처자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다. 그들은 수모를 견디고 나는 노력을 한다. 모두 먹여 살리기 위한 것이지만 그에 비하면 내가 낫지 않은가.”라고 하였다.

한음[漢陰] 한수의 남쪽을 이른다.

한음기심[漢陰機心] 한음에 사는 어떤 사람에게 자공(子貢)이 기심(機心)에 대해 비웃음을 당한 것을 가리킨다. 장자(莊子) 천지(天地)자공이 남쪽으로 초() 나라를 유람하고 진() 나라로 돌아오다가 한음(漢陰)에서 어떤 노인이 마침 밭을 관리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땅굴을 파고 우물로 들어가 항아리에 물을 담아들고 나와서 물을 주고 있었는데, 끙끙거리면서 힘을 무척 많이 들였는데도 효과는 적었다. …… 밭을 관리하던 노인이 성난 듯 얼굴빛을 바꾸고 비웃으면서 말하기를, ‘내가 우리 선생에게 들은 바로는, 기계를 가진 자는 반드시 기계를 쓸 일이 있게 되고, 기계를 쓰는 일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기계에 관한 마음 쓰임[機心]이 있게 되고, 기심이 가슴속에 있게 되면 순백(純白)함이 갖추어지지 않게 되고, 순백함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정신과 성격이 불안정하게 된다. 정신과 성격이 불안정한 사람에게는 도가 깃들이지 않는 법이다. 나는 알지 못해서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부끄러워서 하지 않는 것이다.’ 하니, 자공이 부끄러워서 몸을 구부린 채 아무 말도 못하였다.”라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257 탄자와[彈자渦] ~ 탄쟁협[彈箏峽] ~ 탄지[彈指] ~ 탄탄[呑炭] 1811
256 파목[頗牧]~파부침선[破釜沈船]~파붕수비육[破朋愁鄙育] 1806
255 가승[家乘]~가승미[加升米]~가시불급국[家施不及國]~가시아[歌詩雅] 1805
254 투편단류[投鞭斷流]~투필[投筆]~투필봉후[投筆封侯] 1800
253 가복[加卜]~가복[加服]~가봉[歌鳳]~가봉녀[加捧女]~가봉료거전[歌鳳鬧車前] 1798
252 칠시[七始] ~ 칠실우[漆室憂] ~ 칠십진구추[七十眞九雛] ~ 칠십칠자[七十七字] 1797
251 포옥삼련월[抱玉三連刖]~포옹[逋翁]~포옹구망구[抱瓮久忘劬] 1794
250 가시평[歌詩評]~가식[假息]~가식[家食]~가식고벌[可食故伐] 1787
249 상여굴진[相如屈秦] ~ 상여권유[相如倦遊] ~ 상여벽립[相如壁立] 1784
248 칠사관잠[七事官箴] ~ 칠상[七相] ~ 칠성미양야[七聖迷襄野] 1784
247 가부소족취[家富疎族聚]~가부신재[可不愼哉]~가부좌[跏趺坐]~가부지친[葭莩之親] 1776
246 파연루[破煙樓]~파옹[坡翁]~파유[巴歈]~파일휘[把一麾] 1773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