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한팽역자취[韓彭亦自取]~한팽저해[韓彭菹醢]~한평동살안[閒評僮殺雁]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443  

한팽[韓彭] () 나라 고조(高祖) 때의 장수인 한신(韓信)과 팽월(彭越)을 가리킨다.

한팽견지소유집[韓彭見躓蕭猶縶] 한 고조(漢高祖)는 천하를 통일한 뒤에 공신(功臣)인 한신(韓信)과 팽월(彭越)을 반역죄로 몰아서 죽이고 승상(丞相) 소하(蕭何)도 조그만 혐의로 옥에 가둔 일이 있었다.

한팽역자취[韓彭亦自取] 한신(韓信)과 팽월(彭越). 한신은 한 고조(漢高祖)를 도와 천하를 평정하여 장량(張良)소하(蕭何)와 함께 삼걸(三傑)로 칭해졌는데, 뒤에 여후(呂后)와 태자(太子)를 습격하려다 오히려 여후의 속임수에 떨어져 목이 잘렸다. <史記 卷93> 팽월은 항우(項羽)를 섬기다 한() 나라에 귀순하여 기공(奇功)을 세우고 양왕(梁王)에 봉해졌는데, 한신의 죽음을 보고 두려워한 나머지 병력을 동원하여 자신을 보호하다가 고조(高祖)의 노여움을 사 마침내 효수(梟首)되었다. <史記 卷90>

한팽저해[韓彭菹醢] 한신(韓信)과 팽월(彭越), 두 사람이 다 한 고조(漢高祖) 부하의 명장(名將)으로 수훈(殊勳)을 세웠으나 그 뒤에 의심을 사 잡혀 죽었다.

한평동살안[閒評僮殺雁] 장자(莊子)가 어느 집에를 갔었는데, 그 집 동자가 기러기가 한 마리는 잘 울고 한 마리는 울 줄을 모르니 죽입시다.”라고 하니, 그 집 주인이 울 줄 모르는 놈을 죽여라.”라고 하였다. 장자의 제자는 장자에게 주인의 집 기러기는 재능이 없기 때문에 죽임을 당했는데, 선생님은 어느 쪽을 택하시겠습니까?”라고 물으니, 장자는 나는 재주와 재주 없는 그 중간을 택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풍[寒風] 한풍은 말을 잘 알아본다는 상고 때 전설상의 인물이다.

한풍루[寒風樓] 무주(茂朱)객사(客舍) 앞에 있던 누대이다.

한풍자[寒風子] 옛날 말 관상을 잘 보는 사람이다. <呂覽 觀表>

 

 



번호 제     목 조회
209 할계[割雞]~할계우도[割鷄牛刀]~할고충복[割股充腹]~할관체[鶡冠體 1637
208 가부[賈傅]~가부[葭莩]~가부[賈傅]~가부[假父] 1636
207 호문[互文]~호미[狐媚]~호박가[胡拍笳]~호배[虎拜]~호백구[狐白裘] 1631
206 호가[壺歌]~호가박[胡笳拍]~호가행[浩歌行]~호가호위[狐假虎威] 1624
205 함도천묘[含桃薦廟]~함련[頷聯]~함로[銜蘆]~함망[銜芒]~함매[銜枚] 1621
204 한혈기[汗血驥]~한혈마[汗血馬]~한형주[韓荊州]~한황[漢皇] 1617
203 가릉[嘉陵]~가릉[歌菱]~가릉강[嘉陵江]~가릉빈가[迦陵頻伽] 1615
202 항백[巷伯]~항백[項伯]~항보[亢父]~항북유[巷北遊] 1614
201 한사[寒士]~한사마[韓司馬]~한사사[漢使槎]~한사진동[漢士秦童] 1613
200 해조함석[海鳥銜石]~해주[海籌]~해중[奚仲]~해촉사[獬觸邪]~해촉자천원[駭矚玆川原] 1611
199 한름진진속[漢廩陳陳粟]~한림[翰林]~한림취부황학루[翰林醉賦黃鶴樓] 1608
198 호우호마[呼牛呼馬]~호원감목[胡元監牧]~호원지리[胡苑之利]~호월고풍[壺月高風] 1602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