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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곡관[函谷關]~함공[緘供]~함관자기[函關紫氣]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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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곡관[函谷關] 전국 시대(戰國時代) () 나라가 설치한 진()에서 산동 육국(山東六國)으로 통하는 관문(關門)으로 현재의 하남성(河南省) 영보현(靈寶縣) 서남쪽에 있는데, 효함(崤函)이라고도 한다.

함곡서자기[函谷西紫氣] 주대(周代)에 함곡관의 영() 윤희(尹喜)가 누()에 올라 사방을 관망하다가, 남극 노인성(南極老人星; 壽星)의 자기(紫氣)가 서쪽으로 향하는 것을 보고 크게 기뻐하면서 앞으로 성인이 이곳을 경과할 것이다.” 하였는데, 과연 노자(老子)를 만나서 도덕경(道德經)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關令二外傳>

함공[緘供] 함답공사(緘答供辭). 함서(緘書)로 답하여 공술(供述)한 사연. 관원의 가벼운 비위에 대하여 사헌부(司憲府)가 함서로 추문(推問)하는 것을 함문(緘問)이라 하고, 함문당한 자가 함서로 답하는 것을 함답이라 하며, 함답에 진술한 내용을 함공이라 한다.

함관[函關] 함곡관을 말하는데, 산동(山東)에서 진()나라로 들어가는 관문(關門)이다.

함관자기[函關紫氣] 노자(老子)가 서쪽으로 함곡관을 나갈 적에, 앞서 관령(關令) 윤희(尹喜)가 천문(天文)을 관측한 결과, 붉은 서기(瑞氣)가 관문 위로 떠 있음을 보고 노자가 그곳을 통과할 것을 미리 알았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史記 卷 六十三>

함관증해백마계[函關曾解白馬繫] () 나라 왕 자영(子嬰)을 말한다. 유방(劉邦)이 패공(沛公) 시절에 다른 어느 제후들보다 먼저 진 나라 군대를 크게 쳐부수고 패상(覇上)에 이르자 진왕 자영이 흰 말 흰 수레를 타고 항복해왔는데, 이때 패공은 제장들 권유를 뿌리치고 자영의 결박을 풀어 주었다. <史記 高祖本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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