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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薤歌]~해객사[海客査]~해객조[解客嘲]~해곡[嶰谷]~해곡령[嶰谷伶]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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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薤歌] 만가(挽歌). 상여(喪輿)가 나갈 때에 부르는 노래이다. ()는 부추 종류인데 사람의 목숨이 부추 잎에 맺힌 이슬처럼 쉽게 소멸된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해갑당[蟹甲鐺] 게딱지솥. 작은 솥을 시속에서는 게딱지(蟹甲)라고 한다.

해개지배량원근[海豈持盃量遠近] 즉 큰 것을 볼 줄 모른다는 말이다. 반고(班固) 유통부(幽通賦)표주박으로 바닷물을 헤아리고 대롱 구멍으로 하늘을 본다.[旣傾蠡而酌海 遂側管而窺天]”라고 하였다.

해객사[海客査] 해변(海邊)8월이 되면 어디선지 떼배가 왔다가 간다 한다.

해객조[解客嘲] () 나라 때 양웅(揚雄)이 태현경(太玄經)을 초할 적에 어떤 객이 양웅에게 높은 벼슬은 하지 못하고 태현경(太玄經)만 초하고 있음을 조롱한 데 대하여 양웅이 이를 해명한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八十七>

해거도위[海居都尉] 해거도위는 정조(正祖)의 딸 숙선옹주(叔善翁主)와 결혼하여 영명위(永明尉)에 봉해진 홍현주(洪顯周)를 이르는데, 해거는 바로 그의 호임. 홍현주는 홍석주(洪奭周)의 아우로서 특히 문장에 뛰어났다.

해곡[嶰谷] 곤륜산(崑崙山) 북쪽에 있는 골짜기 이름으로, 옛날에 황제(黃帝)가 영륜(伶倫)을 시켜서 이곳에서 자라는 대나무를 잘라 황종(黃鍾)의 관()을 만들게 하였다고 한다. <風俗通 聲音序>

해곡령[嶰谷伶] 해곡(嶰谷)의 영윤(伶倫)이라는 말로, 음률(音律)에 능통한 사람, 혹은 문예에 뛰어난 사람을 가리킨다. 옛날 황제(黃帝)가 영윤에게 성률(聲律)을 제정하도록 명하자, 그가 해계지곡(嶰谿之谷)의 대나무를 가지고 12율려(律呂)를 만들었다고 한다. <呂氏春秋 仲夏紀 古樂>

해공[海空] 강희맹(姜希孟)의 증김태수시(贈金太守詩)에 의하면 처음 두류록을 보고 나서는 유람할 생각이 다시 이어졌는데 다시 해공사를 만나서 들어보니 행할 뜻이 날로 더욱 깊어지누나.[初見頭流錄 勝遊思更續 復遇海空師 行意日彌篤]”라고 하였다. <私淑齋集 卷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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