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해구맹[海鷗盟]~해궁[海宮]~해기[駭機]~해기[薤鄿]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396  

해구[解口] 전국 때 진나라 령으로 지금의 하남성 낙양시(洛陽市) 동남이다.

해구맹[海鷗盟] 전원(田園)으로 돌아가 살리라는 백구(白鷗)의 맹세를 말한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갈매기와 몹시 친하게 지냈는데, 갈매기를 잡을 마음을 가지고 바닷가로 나가니 갈매기들이 위에서 날면서 아래로 내려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서 후대에는 마음을 툭 터놓고 상대를 대하거나, 세상을 피하여 은둔한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列子 黃帝>

해국[海國] 해국은 조선을 의미하는 말이다.

해궁[海宮] 바다 속에 있다고 하는 용왕(龍王)의 궁전(宮殿)인데, 부처님이 돌아간 지 7백 년 후에 남천축(南天竺)에서 태어난 용수보살(龍樹菩薩)이 용궁에 들어가서 철탑(鐵塔) 속에 감추어진 화엄경(華嚴經)을 가지고 나왔다는 전설이 있다.

해금지천풍[海禽知天風] 장자(莊子) 지락(至樂)바다 새가 날아와 노() 나라 도성 교외에 이르자, 임금이 환대를 극진히 하였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참고로 이태백집(李太白集) 8 증임성노주부잠(贈任城盧主簿潛)海鳥知天風 竄身魯東門이라는 시구가 나온다.

해기[駭機] 돌연히 촉발한 노기(弩機)라는 뜻으로 갑자기 발생한 화난(禍難)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後漢書 卷七十一 皇甫嵩列傳>

해기[薤鄿] 해점(薤簟)은 해엽점(薤葉簟)의 준말로, 마치 부추 잎을 펴놓은 것처럼 보이는 대자리를 이른다. 기주(鄿州)는 예로부터 죽산물(竹産物)의 명소(名所)로 알려졌다.

 

 



번호 제     목 조회
5225 가독[家督]~가돈[嘉遯]~가돈실[賈敦實]~가돈이[賈敦頤] 1415
5224 형제이난[兄弟二難]~형제혁장[兄弟鬩墻]~형주[荊州]~형주면[荊州面] 1416
5223 가부가[柯斧歌]~가부곤강관[賈傅困絳灌]~가부상제[可否相濟] 1420
5222 호자[胡仔]~호자가[瓠子歌]~호장[壺漿]~호장백일선[壺藏白日仙] 1426
5221 포장박뢰풍[鋪張薄雷風]~포정전우[庖丁全牛]~포조[鮑照]~포좌[蒲坐] 1427
5220 가목[假牧]~가목가[稼牧家]~가묘[假廟]~가묘사당[家廟祠堂] 1428
5219 한습[寒拾]~한신[韓信]~한신내배수[韓信乃背水]~한실의관[漢室衣冠] 1430
5218 한소이두[韓蘇李杜]~한소후[韓昭侯]~한수[寒羞]~한수[韓壽] 1431
5217 해라[海螺]~해란[陔蘭]~해랑[奚囊]~해로가[薤露歌] 1431
5216 화호각곡[畫虎刻鵠]~화호로[畫葫蘆]~화호유구[畵虎類狗]~화홍옥백[花紅玉白] 1431
5215 한팽역자취[韓彭亦自取]~한팽저해[韓彭菹醢]~한평동살안[閒評僮殺雁] 1432
5214 가사[歌斯]~가사가치[家事可治]~가사과상[可使過顙]~가사급[加四級]~가사도[賈似道] 1432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