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해수[亥首]~해수[薤水]~해수불파[海水不波]~해시[海市]~해시지와[亥豕之訛]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411  

해수[亥首] 옛날에 해()의 고자(古字)를 파자(破字)하여 ()의 머리에 육()의 몸이다.[二首六身]”라고 한 설()이 있다.

해수[薤水] 후한(後漢) 방삼(龐參)이 한양 태수(漢陽太守)가 되었을 때, 고사(高士)인 임당(任棠)이 말없이 염교[] 한 뿌리와 물[] 한 잔을 내놓았는데, 이것을 보고는 염교 뿌리를 뽑듯 위세를 부리는 토호(土豪)를 제거하고, 물처럼 나 자신을 맑게 하라는 뜻이다.”라고 깨달아 선정을 베풀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龐參列傳>

해수불파[海水不波] ()나라 성왕(成王) 때에 월상씨(越裳氏; 국명)가 먼 곳에서 와서 흰 꿩을 바치며 하늘에 모진 바람과 궂은 비가 없고, 바다에 험한 파도가 없은 지가 3년이나 되니 아마도 중국에 성인(聖人)이 있는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해숭도위[海嵩都尉] 선조(宣祖)의 딸 정혜옹주(貞惠翁主)와 결혼한 윤신지(尹新之)의 봉호(封號)이다.

해시[海市] 해시는 바람이 없는 조용한 날에 대기(大氣)의 밀도(密度)와 광선(光線)의 반사(反射)와의 관계로 인하여 멀리 해변(海邊)이나 사막(沙漠)의 상공에 성곽(城郭)이나 누대(樓臺) 등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신기루(蜃氣樓).

해시지와[亥豕之訛] 서적을 베끼거나 책을 간행할 때 비슷한 글자는 잘못 쓰기 쉽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번호 제     목 조회
233 함벽[銜璧]~함분축원[含憤蓄怨]~함사사영[含沙射影]~함삭[銜索] 1737
232 가신강음[佳辰强飮]~가신위모[假神爲謀]~가실[嘉實]~가씨규렴한연소[賈氏窺簾韓掾少] 1735
231 치황[緇黃] ~ 치효괴아실[鴟鴞壞我室] ~ 치힐교당선[癡黠較螳蟬] 1720
230 투계[鬪雞]~투관팽택[投冠彭澤]~투도[偸桃]~투동연작[投同燕雀] 1717
229 혜안[慧眼]~혜양[蕙纕]~혜완[嵇阮]~혜요[彗妖]~혜원유[惠遠遊] 1716
228 호숭[呼嵩]~호승[胡繩]~호시[楛矢]~호시[怙恃]~호시[虎市]~호시[弧矢] 1715
227 칠의[七依] ~ 칠일지복[七日之復] ~ 칠자[七子] ~ 칠자[七子] 1709
226 파려[玻瓈]~파륭병[罷癃病]~파릉한사[灞陵寒士]~파리영액[玻瓈靈液] 1709
225 호접이망양[蝴蝶已亡羊]~호접지몽[胡蝶之夢]~호접진[蝴蝶陣]~호정교[胡釘鉸] 1709
224 가동[賈董]~가동가서[可東可西]~가동시졸[街童市卒]~가동주졸[街童走卒] 1705
223 가분불가분[可分不可分]~가분지락[歌汾之樂]~가불가연불연[可不可然不然] 1704
222 함포[含哺]~함포고복[含哺鼓腹]~함함[顑頷]~함함[唅唅] 1701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