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해수[亥首]~해수[薤水]~해수불파[海水不波]~해시[海市]~해시지와[亥豕之訛]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387  

해수[亥首] 옛날에 해()의 고자(古字)를 파자(破字)하여 ()의 머리에 육()의 몸이다.[二首六身]”라고 한 설()이 있다.

해수[薤水] 후한(後漢) 방삼(龐參)이 한양 태수(漢陽太守)가 되었을 때, 고사(高士)인 임당(任棠)이 말없이 염교[] 한 뿌리와 물[] 한 잔을 내놓았는데, 이것을 보고는 염교 뿌리를 뽑듯 위세를 부리는 토호(土豪)를 제거하고, 물처럼 나 자신을 맑게 하라는 뜻이다.”라고 깨달아 선정을 베풀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龐參列傳>

해수불파[海水不波] ()나라 성왕(成王) 때에 월상씨(越裳氏; 국명)가 먼 곳에서 와서 흰 꿩을 바치며 하늘에 모진 바람과 궂은 비가 없고, 바다에 험한 파도가 없은 지가 3년이나 되니 아마도 중국에 성인(聖人)이 있는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해숭도위[海嵩都尉] 선조(宣祖)의 딸 정혜옹주(貞惠翁主)와 결혼한 윤신지(尹新之)의 봉호(封號)이다.

해시[海市] 해시는 바람이 없는 조용한 날에 대기(大氣)의 밀도(密度)와 광선(光線)의 반사(反射)와의 관계로 인하여 멀리 해변(海邊)이나 사막(沙漠)의 상공에 성곽(城郭)이나 누대(樓臺) 등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신기루(蜃氣樓).

해시지와[亥豕之訛] 서적을 베끼거나 책을 간행할 때 비슷한 글자는 잘못 쓰기 쉽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번호 제     목 조회
209 가부[賈傅]~가부[葭莩]~가부[賈傅]~가부[假父] 1619
208 호가[壺歌]~호가박[胡笳拍]~호가행[浩歌行]~호가호위[狐假虎威] 1615
207 호문[互文]~호미[狐媚]~호박가[胡拍笳]~호배[虎拜]~호백구[狐白裘] 1615
206 함도천묘[含桃薦廟]~함련[頷聯]~함로[銜蘆]~함망[銜芒]~함매[銜枚] 1609
205 한사[寒士]~한사마[韓司馬]~한사사[漢使槎]~한사진동[漢士秦童] 1598
204 해조함석[海鳥銜石]~해주[海籌]~해중[奚仲]~해촉사[獬觸邪]~해촉자천원[駭矚玆川原] 1597
203 항백[巷伯]~항백[項伯]~항보[亢父]~항북유[巷北遊] 1591
202 호우호마[呼牛呼馬]~호원감목[胡元監牧]~호원지리[胡苑之利]~호월고풍[壺月高風] 1590
201 해약[海若]~해양[海陽]~해어화[解語花]~해엽점[薤葉簟] 1584
200 가릉[嘉陵]~가릉[歌菱]~가릉강[嘉陵江]~가릉빈가[迦陵頻伽] 1582
199 한혈기[汗血驥]~한혈마[汗血馬]~한형주[韓荊州]~한황[漢皇] 1580
198 한름진진속[漢廩陳陳粟]~한림[翰林]~한림취부황학루[翰林醉賦黃鶴樓] 1579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