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해신독각[獬神獨角]~해심려불측[海深蠡不測]~해안[海眼]~해안어린[蟹眼魚鱗]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855  

해신독각[獬神獨角] ()라는 짐승은 실제로 있는 것이 아니요 상상의 동물인데, 사람의 마음속을 잘 알아본다고 한다. 예전부터 광화문 앞에 있는 해태라는 것이 그것이니, 그 궁문으로 드나드는 백관들을 충신인지 간신인지를 알아본다는 의미로 그렇게 궁문 앞에 세운 것이다.

해심려불측[海深蠡不測] 표주박으로 바닷물을 헤아릴 수 없듯이, 천박한 식견으로 깊은 경지를 헤아릴 수 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해아삼[孩兒蔘] 사람의 형체와 비슷하게 생긴 인삼을 말하는데, 이 삼이 특효가 있다고 한다.

해악[海嶽] 사해(四海)와 오악(五嶽)을 말한다.

해안[蟹眼] 게 눈알로, 물이 막 끓기 시작할 때의 작은 거품을 형용한 것이다.

해안[海眼] 연못의 물이 빠져나가도록 만든 유출구(流出口)를 말한다. 연못을 만들 때 바다나 강으로 물이 빠져나가도록 땅 속으로 구멍을 뚫기 때문에 이렇게 이르는 것이다.

해안[海眼] 천안(泉眼)으로, 샘물이 빠져 나가는 구멍을 말한다. 옛날 사람들은 샘물이 땅속을 흘러서 바다로 들어간다고 믿었으므로 이렇게 칭하였다.

해안[海眼] 연적(硯滴)의 모양을 이름. 중국 복주(福州)의 설봉(雪峯)에 조수(潮水)에 따라 나오는 샘이 있어, 조수가 오를 때면 물이 졸졸 나오고 조수가 물러가면 그치므로 이를 해안(海眼)이라 하는데, 여기서는 연적의 물방울 나오는 모양을 비유한 것이다.

해안사[海安寺] 개성(開城) 서쪽 24리 봉명산(鳳鳴山)에 있었다. <輿地勝覽>

해안어린[蟹眼魚鱗] 게의 눈과 고기 비늘은 곧 차를 끓일 때에 물이 부그르르 끓어오르는 모양을 형용한 말이다.

해안하청[海晏河淸] 천하의 태평을 말한다.

 

 



번호 제     목 조회
329 호권[虎圈]~호기[呼旗]~호기진등[豪氣陳登]~호노[楛砮]~호당[湖堂] 1919
328 침석수류[枕石潄流] ~ 침어낙안[沈魚落雁] ~ 침옥고의홀거삼[寢屋皐衣忽擧三] 1914
327 호포[戶布]~호포천[虎跑泉]~호표구관[虎豹九關]~호표부[虎豹符] 1913
326 철련전[鐵連錢] ~ 철륵[鐵勒] ~ 철면피[鐵面皮] 1908
325 태호[太皓]~태화[太和]~택거인[澤車人]~택궁[澤宮] 1906
324 파사[波斯]~파사성[婆娑城]~파산인[破山刃]~파상[灞上] 1906
323 철탑[鐵塔] ~ 철환공맹[轍環孔孟] ~ 첨노[尖奴] 1901
322 통신[通神]~통신담[通身膽]~통종[筒糉]~통진[通津] 1901
321 청간[靑簡] ~ 청간위수편[靑簡爲誰編] ~ 청강해중룡[聽講海中龍] 1900
320 투자[投刺]~투저[投杼]~투전공음정[投錢空飮井]~투초희[鬪草戲] 1900
319 명실상부[名實相符] ~ 명어화정[鳴於華亭] ~ 명왕막사투편지[名王莫肆投鞭志] 1893
318 화록[畫鹿]~화록점상[畵鹿占祥]~화룡[火龍]~화룡점정[畵龍點睛] 1890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