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해의반박[解衣盤礡]~해자괴[諧者怪]~해장[海藏]~해정오두[解酲五斗]~해제참[解齊驂]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496  

해의반박[解衣盤礡] 송원군(宋元君)이 그림을 그리려고 여러 화사(畵史)들을 불렀는데 그들은 모두 붓을 빨고 먹을 찍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인사도 없이 사관(舍館)으로 가므로 송원군이 사람을 시켜 엿보니, 그는 옷을 벗고 자유롭게 앉았으므로, 송원군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림 그릴 사람이로다.”라고 하였다.

해인[海印] 해인삼매(海印三昧)는 부처의 깨달아 얻은 삼매인데, 큰 바다 가운데 모든 물상(物象)이 비치는 것처럼 부처의 지혜 바다[智海] 가운데 일체(一切)가 나타나는 것이다.

해자괴[諧者怪] 해자(諧者)의 괴담(怪談)이라는 것은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제해(齊諧)란 괴이한 말들을 적은 책이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八十二>

해장[海藏] 복잡한 시중(市中)에 은거하는 것을 이른다. 소식(蘇軾)의 시에 바다처럼 수많은 사람 속에 한 몸이 숨는다.[萬人如海一身藏]”라고 하였다.

해점[薤簟] 해점은 해엽점(薤葉簟)의 준말로, 마치 부추 잎을 펼쳐놓은 것처럼 보이는 푸른 대자리를 이른 말이다.

해정오두[解酲五斗] () 나라 유령(劉伶)이 한 번 술을 마시면 한 섬이요 해장할 땐 다섯 말의 술을 마셨다는 五斗解酲의 고사가 전해 온다. <世說新語 任誕>

해제참[解齊驂] 춘추 시대 제 나라의 현자(賢者)인 월석보(越石父)가 남에게 매인 몸이 되어 곤경에 처했을 때, 재상 안영(晏嬰)이 나갔다가 길에서 그를 만나, 왼쪽 참마(驂馬)를 풀어서 속() 바치고 그를 빼내왔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史記 晏嬰傳>

 

 



번호 제     목 조회
209 할계[割雞]~할계우도[割鷄牛刀]~할고충복[割股充腹]~할관체[鶡冠體 1642
208 가부[賈傅]~가부[葭莩]~가부[賈傅]~가부[假父] 1640
207 호문[互文]~호미[狐媚]~호박가[胡拍笳]~호배[虎拜]~호백구[狐白裘] 1637
206 호가[壺歌]~호가박[胡笳拍]~호가행[浩歌行]~호가호위[狐假虎威] 1630
205 함도천묘[含桃薦廟]~함련[頷聯]~함로[銜蘆]~함망[銜芒]~함매[銜枚] 1627
204 가릉[嘉陵]~가릉[歌菱]~가릉강[嘉陵江]~가릉빈가[迦陵頻伽] 1627
203 한혈기[汗血驥]~한혈마[汗血馬]~한형주[韓荊州]~한황[漢皇] 1623
202 항백[巷伯]~항백[項伯]~항보[亢父]~항북유[巷北遊] 1621
201 한사[寒士]~한사마[韓司馬]~한사사[漢使槎]~한사진동[漢士秦童] 1617
200 해조함석[海鳥銜石]~해주[海籌]~해중[奚仲]~해촉사[獬觸邪]~해촉자천원[駭矚玆川原] 1614
199 한름진진속[漢廩陳陳粟]~한림[翰林]~한림취부황학루[翰林醉賦黃鶴樓] 1611
198 호우호마[呼牛呼馬]~호원감목[胡元監牧]~호원지리[胡苑之利]~호월고풍[壺月高風] 1607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