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해제천규[海帝穿竅]~해조[海棗]~해조[解絛]~해조문[解嘲文]~해조음[海潮音]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547  

해제천규[海帝穿竅] 쓸데없는 억지 짓을 말한다. 남해(南海)의 제()는 숙()이고, 북해(北海)의 제는 홀()이며, 중앙의 제는 혼돈(渾沌)인데, 숙과 홀은 언제나 혼돈으로부터 좋은 대우를 받아왔다. 숙과 홀은 혼돈의 후의에 감격하여 그에게 보답할 꾀를 내기를 사람에게는 모두 일곱 개의 구멍이 있어 그 구멍을 통하여 보고 듣고 먹고 숨 쉬고 하는데, 그에게는 그것이 없으니 구멍이나 뚫어주자.”라 하고 하루에 구멍 하나씩을 팠더니 7일 만에 혼돈은 견디다 못해 죽고 말았다는 것이다. <莊子 應帝王>

해조[海棗] 무루자(無漏子)라는 과실의 별명이다. 그 나무가 곁가지 하나 없이 곧 바로 삼사십 길을 커 올라가 맨 꼭대기에 가서야 여남은 가지가 돋고 5년 만에 과실 하나가 여는데 아주 크고 달다고 한다.

해조[解絛] 속박을 벗어나는 것을 이른다.

해조[解嘲] 양웅(揚雄)이 쓴 글의 편명(篇名). 양웅이 태현경(太玄經)을 초하고 있으면서 초연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을 누가 조롱하자, 양웅이 그 조롱에 대해 해명을 한 것이란 뜻으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文選 揚雄 解嘲序>

해조문[解嘲文] 세상의 조롱을 스스로 해명하는 글이라는 뜻이다. () 나라 양웅(揚雄)이 태현경(太玄經)을 지을 때, 권세에 아부하여 출세한 자들이 그의 담박한 생활 태도를 비웃자, 이를 해명하는 글을 지어 해조(解嘲)라고 명명하였다. <漢書 揚雄傳下>

해조수[海鳥愁] () 나라에 원거(爰居)라는 바다새가 동문(東門)에 왔는데 사람들이 그 새에게 좋은 음식으로 제사를 드리니 그 새는 받아먹지 못하고 근심만 하였다 한다.

해조음[海潮音] 부처가 설법(說法)하는 음성을 해조음이라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5177 화씨벽[和氏璧]~화씨양[華氏羊]~화씨지박[和氏之璞]~화씨지벽[和氏之璧] 1526
5176 가근불가하[可近不可下]~가금[價金]~가급인족[家給人足]~가기[佳期]~가기[佳氣] 1528
5175 가변[加籩]~가병[佳兵]~가보보지[可輔輔之]~가보어산경[假步於山扃] 1528
5174 호식내열[虎食內熱]~호아[虎牙] ~호아[胡娥]~호안[胡眼]~호앙천랑[胡昂天狼] 1529
5173 함이[含飴]~함인시인[函人矢人]~함장[含章]~함장석[函丈席] 1531
5172 포주[蒲酒]~포주녀[抱裯女]~포중[褒中]~포참[抱槧]~포철[餔歠] 1534
5171 환속[還俗]~환신[幻身]~환심수초부[還尋遂初賦]~환아경[換鵝經]~환아서[換鵞書] 1534
5170 팔교[八敎]~팔극[八極]~팔기[八旗]~팔난전저책[八難前箸策] 1540
5169 포의[褒衣]~포의지교[布衣之交]~포의한사[布衣寒士]~포인계육[庖人繼肉] 1545
5168 해낭[奚囊]~해노습득[奚奴拾得]~해당부인[海棠夫人]~해당시[海棠詩]~해대[海岱] 1547
5167 가동필[呵凍筆]~가두[加豆]~가두[賈杜] 1547
5166 함서[緘書]~함소[咸韶]~함소리[含消梨]~함우주주[銜羽周周] 1548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