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형산[荊山]~형산왕[衡山王]~형산읍옥[衡山泣玉]~형상[荊桑]~형색[陘塞]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086  

형산[荊山] 형산은 호북성(湖北省)에 있는 산으로 옥()이 나는 명산이다.

형산[衡山] 형주(衡州)에 있는 남악(南岳)으로, 일찍이 한유(韓愈)가 산양(山陽)에서 북쪽으로 돌아가다가 이곳을 경유하면서 시를 지었다.

형산왕[衡山王] 회남려왕(淮南厲王) 유장(劉長)의 아들이며 회남왕 유안의 동생 유사(劉賜).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122년에 죽었다. 문제 8년 기원전 172년 양주후(陽周侯)에 봉해지고 16년 여강왕(廬江王)에 봉해지고 경제 4년 기원전 153년에 형산왕으로 봉국이 바뀌었다. 한무제 원수 원년 기원전 122년에 반란을 획책했으나 사전에 발각되어 자살했다.

형산운자제[衡山雲自霽]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이 감동한다는 말이다. 한유(韓愈)가 일찍이 형악묘(衡嶽廟)에 알현(謁見)하였을 적에, 때마침 가을 장마가 들어 음산한 기운이 잔뜩 꼈으므로, 마음을 가다듬어 기도를 드렸더니 구름이 걷히고 날이 말끔히 갰다고 한다. <古文眞寶 潮州韓文公碑 註>

형산읍옥[衡山泣玉] 춘추 시대 초() 나라 변화(卞和)가 형산에서 옥박(玉璞)을 얻어 여왕(厲王)에게 바치자, 옥이 아닌 돌로 왕을 기만했다 하여 그의 왼쪽 발꿈치를 베었다. 그 후에 다시 무왕(武王)에게 바쳤으나 역시 옥이 아니라 하여 또 그의 오른쪽 발꿈치를 베었다. 그래서 변화가 그 옥박을 안고 형산 아래에서 통곡하였다 한다.

형상[荊桑] 뽕나무의 일종으로 오디가 많이 열린다 한다.

형색[陘塞] 지금의 하남성 탑하시 동쪽에 있는 형산(陘山)에 건설한 관문을 말한다. 전국 때 한나라 영토였다.

 

 



번호 제     목 조회
305 한문석로대[漢文惜露臺]~한반장[漢盤掌]~한발[捍撥]~한부[恨賦] 1877
304 해신독각[獬神獨角]~해심려불측[海深蠡不測]~해안[海眼]~해안어린[蟹眼魚鱗] 1877
303 홍질발[紅叱撥]~홍추[鴻樞]~홍포[紅袍]~홍한[紅汗] 1877
302 천호[天弧] ~ 천호후봉등[千戶侯封等] ~ 천화[天和] 1876
301 탐득여룡[探得驪龍] ~ 탐천[貪泉] ~ 탐천지공[貪天之功] 1875
300 화삼변[禾三變]~화삼월[火三月]~화삽[畫翣]~화상치[畵象治]~화서[華胥] 1873
299 가성운불비[歌聲雲不飛]~가성울울[佳城鬱鬱]~가성일관[佳城日關] 1872
298 동문오[東門吳] ~ 동문일궤[同文一軌] ~ 동미함음[桐尾含音] 1871
297 택상[宅相]~택상양구[澤上羊裘]~택서거[擇壻車]~택선[澤仙] 1871
296 천진[天津] ~ 천진난만[天眞爛漫] ~ 천진두견제[天津杜鵑啼] 1867
295 태관[太官]~태광[台光]~태괘[泰卦]~태구배장[太丘陪杖] 1865
294 타옥[拖玉] ~ 타자우청[拖紫紆靑] ~ 타증[墮甑] ~ 타첩[打疊] 1863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