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형산[荊山]~형산왕[衡山王]~형산읍옥[衡山泣玉]~형상[荊桑]~형색[陘塞]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092  

형산[荊山] 형산은 호북성(湖北省)에 있는 산으로 옥()이 나는 명산이다.

형산[衡山] 형주(衡州)에 있는 남악(南岳)으로, 일찍이 한유(韓愈)가 산양(山陽)에서 북쪽으로 돌아가다가 이곳을 경유하면서 시를 지었다.

형산왕[衡山王] 회남려왕(淮南厲王) 유장(劉長)의 아들이며 회남왕 유안의 동생 유사(劉賜).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122년에 죽었다. 문제 8년 기원전 172년 양주후(陽周侯)에 봉해지고 16년 여강왕(廬江王)에 봉해지고 경제 4년 기원전 153년에 형산왕으로 봉국이 바뀌었다. 한무제 원수 원년 기원전 122년에 반란을 획책했으나 사전에 발각되어 자살했다.

형산운자제[衡山雲自霽]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이 감동한다는 말이다. 한유(韓愈)가 일찍이 형악묘(衡嶽廟)에 알현(謁見)하였을 적에, 때마침 가을 장마가 들어 음산한 기운이 잔뜩 꼈으므로, 마음을 가다듬어 기도를 드렸더니 구름이 걷히고 날이 말끔히 갰다고 한다. <古文眞寶 潮州韓文公碑 註>

형산읍옥[衡山泣玉] 춘추 시대 초() 나라 변화(卞和)가 형산에서 옥박(玉璞)을 얻어 여왕(厲王)에게 바치자, 옥이 아닌 돌로 왕을 기만했다 하여 그의 왼쪽 발꿈치를 베었다. 그 후에 다시 무왕(武王)에게 바쳤으나 역시 옥이 아니라 하여 또 그의 오른쪽 발꿈치를 베었다. 그래서 변화가 그 옥박을 안고 형산 아래에서 통곡하였다 한다.

형상[荊桑] 뽕나무의 일종으로 오디가 많이 열린다 한다.

형색[陘塞] 지금의 하남성 탑하시 동쪽에 있는 형산(陘山)에 건설한 관문을 말한다. 전국 때 한나라 영토였다.

 

 



번호 제     목 조회
233 함벽[銜璧]~함분축원[含憤蓄怨]~함사사영[含沙射影]~함삭[銜索] 1738
232 가신강음[佳辰强飮]~가신위모[假神爲謀]~가실[嘉實]~가씨규렴한연소[賈氏窺簾韓掾少] 1735
231 치황[緇黃] ~ 치효괴아실[鴟鴞壞我室] ~ 치힐교당선[癡黠較螳蟬] 1720
230 투계[鬪雞]~투관팽택[投冠彭澤]~투도[偸桃]~투동연작[投同燕雀] 1719
229 혜안[慧眼]~혜양[蕙纕]~혜완[嵇阮]~혜요[彗妖]~혜원유[惠遠遊] 1716
228 호숭[呼嵩]~호승[胡繩]~호시[楛矢]~호시[怙恃]~호시[虎市]~호시[弧矢] 1715
227 파려[玻瓈]~파륭병[罷癃病]~파릉한사[灞陵寒士]~파리영액[玻瓈靈液] 1712
226 호접이망양[蝴蝶已亡羊]~호접지몽[胡蝶之夢]~호접진[蝴蝶陣]~호정교[胡釘鉸] 1710
225 칠의[七依] ~ 칠일지복[七日之復] ~ 칠자[七子] ~ 칠자[七子] 1709
224 가동[賈董]~가동가서[可東可西]~가동시졸[街童市卒]~가동주졸[街童走卒] 1706
223 가분불가분[可分不可分]~가분지락[歌汾之樂]~가불가연불연[可不可然不然] 1706
222 함포[含哺]~함포고복[含哺鼓腹]~함함[顑頷]~함함[唅唅] 1702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