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형애제공[兄愛弟恭]~형양[滎陽]~형양금[荊楊金]~형양묵흔[滎陽墨痕]~형양안[衡陽雁]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973  

형악[衡岳] 중국대륙의 남쪽에 위치한 큰 산 이름이다.

형애제공[兄愛弟恭] 형은 아우를 사랑하고 아우는 형을 공경해야한다는 뜻이다.

형액월제감구내[衡扼月題堪區耐] 장자(莊子)말이 굴레도 고삐도 없이 마음대로 풀을 먹고 물을 마시는 것이 본성인데 백락이 나와서 굴레를 씌우고 고삐를 매니 말은 본성을 잃고 말았다.”라고 하였다.

형양[桁楊] 형양은 죄인의 수족에 채우는 형구(刑具)를 말한다.

형양[滎陽] 형양이 중국 하남성(河南省) 정현(鄭縣)인 까닭에 정씨(鄭氏)를 보통 형양으로 일컫고 있다.

형양[衡陽] 중국 형산(衡山) 남쪽 즉 형양(衡陽)에 회안봉(回雁峯)이 있는데, 이곳을 기점으로 해서 기러기들이 남북으로 왕래하며 이동한다고 한다. 참고로 왕발(王勃)의 등왕각서(滕王閣序)기러기의 군진이 추위에 놀라, 형양 물굽이에 소리가 끊어졌네.[雁陣驚寒 聲斷衡陽之浦]”라는 표현이 있다.

형양금[荊楊金] 형주(荊州)와 양주(楊州)에서 나는 금으로, 품질이 좋은 금을 말한다.

형양묵흔[滎陽墨痕] 형양(滎陽)은 시(), (), () 삼절(三絶)로 일컬어졌던 당() 나라 정건(鄭虔)을 가리킨다. 집이 가난해 종이를 구할 수 없자 감나무 잎에 붓글씨 연습을 하였다고 한다. <新唐書 卷202>

형양안[衡陽雁] 무슨 일을 아주 단절하지 못하고 늘 도로 되풀이하는 데에 비유한 말이다. 형양(衡陽)에 회안봉(回鴈峯)이 있는데, 기러기가 언제나 이 산봉우리에 이르러서는 봉우리가 너무 높아 더 이상 넘어가지 못하고 봄이 되면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973 치첩[雉堞] ~ 치초[鵗超] ~ 치현보[治縣譜] 2019
4972 화담[花潭]~화당전위[畫堂傳位]~화덕[火德]~화도박수[鞾刀帕首]~화두[話頭] 2019
4971 홍렬[鴻烈]~홍로[洪鑪]~홍로점설[紅爐點雪]~홍루[紅淚]~홍류적[鴻留迹] 2021
4970 화택[火澤]~화택천대[火宅泉臺]~화토필[花吐筆]~화판[花判]~화포[和炮] 2021
4969 화웅[畫熊]~화웅권학[和熊勸學]~화원[華元]~화월[花月] 2023
4968 화자[華子]~화자발[和子鉢]~화잠[華簪]~화재어호한[禍在魚狐閒]~화저[花猪] 2023
4967 삼숙[三宿] ~ 삼숙상하지연[三宿桑下之戀] ~ 삼숙출주[三宿出晝] 2024
4966 삼자각모외[三子各慕外] ~ 삼자부[三字符] ~ 삼잔[三孱] 2024
4965 청이불문[聽而不聞] ~ 청작[靑雀] ~ 청재[淸齋] 2025
4964 천심선허두견지[天心先許杜鵑知] ~ 천악[天樂] ~ 천안변초균[天眼辨楚菌] 2026
4963 청색심전구[淸塞心傳句] ~ 청석령[靑石嶺] ~ 청소로기회[淸嘯虜騎廻] 2026
4962 천상린[天上麟] ~ 천상방허석[天上方虛席] ~ 천상자기성[天上自騎星] 2027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