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혜안[慧眼]~혜양[蕙纕]~혜완[嵇阮]~혜요[彗妖]~혜원유[惠遠遊]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714  

혜안[慧眼] 불가에서 말하는 오안(五眼) 가운데 하나로서 즉 진리(眞理)를 통찰(洞察)하는 안식을 말한다.

혜약[蕙若] 매우 향기로운 난초.

혜양[蕙纕] 혜양은 향초를 허리에 띠는 것을 말하는데 즉 충직함을 비유한 것이다. <楚辭 離騷>

혜완[嵇阮] 혜완은 진()의 명인 혜강(嵇康)과 완적(阮籍)으로 죽림(竹林)에 은거하여 술을 마시고 청담(淸談)으로 세월을 보냈다. 두보(杜甫)의 정건(鄭虔)을 행각하며 지은 유회태주정십팔사호(有懷台州鄭十八司戶) 시에 당신은 진정 혜완의 부류, 그나마 또다시 세상의 혹평을 받았구려.[夫子嵇阮流 更被時俗惡]”라는 구절이 있다.

혜왕[惠王] 재위 기원전 676-652. 동주의 삼대 왕으로 당시 중원의 패자는 제환공(齊桓公: 재위 기원전 686-643)이었다.

혜요[彗妖] 혜성은 전란(戰亂)을 상징하는 불길한 별로 인식되었다.

혜원[慧遠] 원공(遠公)이라고도 한다.

혜원법사[慧遠法師] 중국 동진(東晉) 때 여산(廬山)에 백련사(白蓮社)를 세우고 수도하였다.

혜원불금도령음[惠遠不禁陶令飮] 혜원은 동진(東晉) 때의 고승(高僧)인 혜원 법사(惠遠法師)를 말하고, 도령(陶令)은 일찍이 팽택 령(彭澤令)을 지낸 도잠(陶潛)을 가리킨다. 혜원 법사가 여산(廬山)의 동림사(東林社)에서 혜영(慧永혜지(慧持유유민(劉遺民뇌차종(雷次宗) 등 고사(高士)들과 함께 백련사(白蓮社)를 결성하고는 도잠을 부르자, 도잠이 만일 나에게 술 마시는 것을 허락해 준다면 즉시 가겠다.”라고 하니, 혜원 법사가 그것을 허락해 주었다고 한다.

혜원유[惠遠遊] 혜원(惠遠)은 중국 정토종(淨土宗)의 초조(初祖)로 숭봉되는 진대(晉代)의 고승(高僧)이다. 여산(廬山) 기슭 동림사(東林寺)에서 백련사(白蓮社)를 결성하고 18인의 현인과 서로 노닐었는데, 두보(杜甫)의 시에 그야말로 여산의 길목에 들어서서, 혜원 따라 노니는 듯싶기만 하오그려.[似得廬山路 眞隨惠遠遊]”라는 구절이 나온다. <杜少陵詩集 卷11 題玄武禪師屋壁>

 

 



번호 제     목 조회
5141 호계별[虎溪別]~호계삼소[虎溪三笑]~호계평류[瓠繫萍流]~호관친림[虎觀親臨] 1561
5140 호각[弧角]~호각지세[互角之勢]~호경[呼庚]~호계[壺界]~호계[虎溪] 1528
5139 호가[壺歌]~호가박[胡笳拍]~호가행[浩歌行]~호가호위[狐假虎威] 1624
5138 혜중산[嵇中散]~혜초[蕙草]~혜혜[嘒嘒]~혜홍[惠洪]~혜화[蕙華] 1417
5137 혜위모[蕙爲茅]~혜자[惠子]~혜장[蕙帳]~혜전탈우[蹊田奪牛]~혜주반[惠州飯] 1423
5136 혜안[慧眼]~혜양[蕙纕]~혜완[嵇阮]~혜요[彗妖]~혜원유[惠遠遊] 1715
5135 혜생재위루[嵇生才爲累]~혜성하[蹊成下]~혜소[嵇紹]~혜숙야[嵇叔夜]~혜심환질[蕙心紈質] 1819
5134 혜련[惠連]~혜문[惠文]~혜문관[惠文冠]~혜산수[惠山水]~혜산천[惠山泉] 1480
5133 혜고[蟪蛄]~혜공삭[惠公朔]~혜공상[惠公喪]~혜기[惠氣]~혜능[惠能] 1449
5132 혜강[嵇康]~혜강라작서[嵇康懶作書]~혜강양생[嵆康養生]~혜계[醯鷄]~혜계천[醯鷄天] 1657
5131 형혹[熒惑]~형화[荊花]~혜가[慧可]~혜가단비[惠可斷臂]~혜각[慧覺] 1821
5130 형창설안[螢窓雪案]~형처[荊妻]~형해득실[形骸得失]~형형[泂泂] 1463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