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혜안[慧眼]~혜양[蕙纕]~혜완[嵇阮]~혜요[彗妖]~혜원유[惠遠遊]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698  

혜안[慧眼] 불가에서 말하는 오안(五眼) 가운데 하나로서 즉 진리(眞理)를 통찰(洞察)하는 안식을 말한다.

혜약[蕙若] 매우 향기로운 난초.

혜양[蕙纕] 혜양은 향초를 허리에 띠는 것을 말하는데 즉 충직함을 비유한 것이다. <楚辭 離騷>

혜완[嵇阮] 혜완은 진()의 명인 혜강(嵇康)과 완적(阮籍)으로 죽림(竹林)에 은거하여 술을 마시고 청담(淸談)으로 세월을 보냈다. 두보(杜甫)의 정건(鄭虔)을 행각하며 지은 유회태주정십팔사호(有懷台州鄭十八司戶) 시에 당신은 진정 혜완의 부류, 그나마 또다시 세상의 혹평을 받았구려.[夫子嵇阮流 更被時俗惡]”라는 구절이 있다.

혜왕[惠王] 재위 기원전 676-652. 동주의 삼대 왕으로 당시 중원의 패자는 제환공(齊桓公: 재위 기원전 686-643)이었다.

혜요[彗妖] 혜성은 전란(戰亂)을 상징하는 불길한 별로 인식되었다.

혜원[慧遠] 원공(遠公)이라고도 한다.

혜원법사[慧遠法師] 중국 동진(東晉) 때 여산(廬山)에 백련사(白蓮社)를 세우고 수도하였다.

혜원불금도령음[惠遠不禁陶令飮] 혜원은 동진(東晉) 때의 고승(高僧)인 혜원 법사(惠遠法師)를 말하고, 도령(陶令)은 일찍이 팽택 령(彭澤令)을 지낸 도잠(陶潛)을 가리킨다. 혜원 법사가 여산(廬山)의 동림사(東林社)에서 혜영(慧永혜지(慧持유유민(劉遺民뇌차종(雷次宗) 등 고사(高士)들과 함께 백련사(白蓮社)를 결성하고는 도잠을 부르자, 도잠이 만일 나에게 술 마시는 것을 허락해 준다면 즉시 가겠다.”라고 하니, 혜원 법사가 그것을 허락해 주었다고 한다.

혜원유[惠遠遊] 혜원(惠遠)은 중국 정토종(淨土宗)의 초조(初祖)로 숭봉되는 진대(晉代)의 고승(高僧)이다. 여산(廬山) 기슭 동림사(東林寺)에서 백련사(白蓮社)를 결성하고 18인의 현인과 서로 노닐었는데, 두보(杜甫)의 시에 그야말로 여산의 길목에 들어서서, 혜원 따라 노니는 듯싶기만 하오그려.[似得廬山路 眞隨惠遠遊]”라는 구절이 나온다. <杜少陵詩集 卷11 題玄武禪師屋壁>

 

 



번호 제     목 조회
5117 호숭[呼嵩]~호승[胡繩]~호시[楛矢]~호시[怙恃]~호시[虎市]~호시[弧矢] 1690
5116 호접이망양[蝴蝶已亡羊]~호접지몽[胡蝶之夢]~호접진[蝴蝶陣]~호정교[胡釘鉸] 1690
5115 투계[鬪雞]~투관팽택[投冠彭澤]~투도[偸桃]~투동연작[投同燕雀] 1694
5114 혜안[慧眼]~혜양[蕙纕]~혜완[嵇阮]~혜요[彗妖]~혜원유[惠遠遊] 1699
5113 가신강음[佳辰强飮]~가신위모[假神爲謀]~가실[嘉實]~가씨규렴한연소[賈氏窺簾韓掾少] 1701
5112 타감적[駝堪吊] ~ 타계제장[墮髻啼粧] ~ 타괴중리소옹시[打乖中理邵翁詩] 1708
5111 칠관[七款] ~ 칠교[七校] ~ 칠국[七國]] 1718
5110 함제[含睇]~함지[咸池]~함지욕일[咸池浴日]~함체[陷滯] 1721
5109 칠귀[七鬼] ~ 칠귀[七貴] ~ 칠난감[七難堪] ~ 칠덕가[七德歌] ~ 칠도신[漆塗身] 1723
5108 함벽[銜璧]~함분축원[含憤蓄怨]~함사사영[含沙射影]~함삭[銜索] 1723
5107 타산상가공량옥[他山尙可攻良玉] ~ 타생[他生] ~ 타석조[打石條] ~ 타수[唾手] 1726
5106 파선부옥선[坡仙賦玉仙]~파소[爬搔]~파신[波臣]~파심중적난[把心中賊難] 172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