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혜위모[蕙爲茅]~혜자[惠子]~혜장[蕙帳]~혜전탈우[蹊田奪牛]~혜주반[惠州飯]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431  

혜위모[蕙爲茅] 초사(楚辭) 이소경(離騷經)전혜(荃蕙)가 변하여 띠풀이 되었다.”라고 한 데서 온 말로, 착한 사람이 나쁜 사람으로 변한 것을 비유한 말이다.

혜자[惠子] 이름은 시(). 전국 시대 송() 나라 사람. () 나라의 재상을 지내고 변론(辯論)에 능했으며, 장주(莊周)와 친절하였다.

혜자기지어[惠子豈知魚] 장자(莊子)와 혜자(惠子)가 호량(濠梁) 위에서 놀 때 물고기가 나와 뛰놀자, 장자가 이르기를 저 물고기가 즐거워서 저렇게 노는 것이다.”라고 하니, 혜자가 대꾸하기를 그대가 물고기가 아닌데 물고기가 즐거워하는지를 어떻게 아는가.”라고 하였는데, 이를 가리킨다. <莊子 秋水>

혜장[蕙帳] 향초(香草)로 만든 휘장. 공치규(孔稚圭)의 북산이문(北山移文)혜장이 비어 있으니 밤에 학은 집 떠난 주인을 원망하네.[蕙帳空兮夜鶴怨]”라고 하였다.

혜전탈우[蹊田奪牛] 밭을 질러가자 소를 빼앗다. 남의 소가 내 밭을 짓밟았다고 그 소를 빼앗는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조그만 실수를 빌미로 큰 이익을 취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가벼운 죄에 대한 처벌이 혹독하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혜주[惠州] 중국 광동성 혜양현(惠陽縣) 서쪽에 위치한 고을. ()의 소식(蘇軾)이 귀양살이하던 곳이다.

혜주반[惠州飯] 혜주밥은 동파가 혜주로 귀양갔었으므로 이렇게 말한 것이다. 황정견의 시에 飽喫惠州飯 細和淵明詩라 한 구가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5141 호계별[虎溪別]~호계삼소[虎溪三笑]~호계평류[瓠繫萍流]~호관친림[虎觀親臨] 1572
5140 호각[弧角]~호각지세[互角之勢]~호경[呼庚]~호계[壺界]~호계[虎溪] 1533
5139 호가[壺歌]~호가박[胡笳拍]~호가행[浩歌行]~호가호위[狐假虎威] 1631
5138 혜중산[嵇中散]~혜초[蕙草]~혜혜[嘒嘒]~혜홍[惠洪]~혜화[蕙華] 1421
5137 혜위모[蕙爲茅]~혜자[惠子]~혜장[蕙帳]~혜전탈우[蹊田奪牛]~혜주반[惠州飯] 1432
5136 혜안[慧眼]~혜양[蕙纕]~혜완[嵇阮]~혜요[彗妖]~혜원유[惠遠遊] 1716
5135 혜생재위루[嵇生才爲累]~혜성하[蹊成下]~혜소[嵇紹]~혜숙야[嵇叔夜]~혜심환질[蕙心紈質] 1822
5134 혜련[惠連]~혜문[惠文]~혜문관[惠文冠]~혜산수[惠山水]~혜산천[惠山泉] 1488
5133 혜고[蟪蛄]~혜공삭[惠公朔]~혜공상[惠公喪]~혜기[惠氣]~혜능[惠能] 1459
5132 혜강[嵇康]~혜강라작서[嵇康懶作書]~혜강양생[嵆康養生]~혜계[醯鷄]~혜계천[醯鷄天] 1673
5131 형혹[熒惑]~형화[荊花]~혜가[慧可]~혜가단비[惠可斷臂]~혜각[慧覺] 1827
5130 형창설안[螢窓雪案]~형처[荊妻]~형해득실[形骸得失]~형형[泂泂] 1468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