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혜위모[蕙爲茅]~혜자[惠子]~혜장[蕙帳]~혜전탈우[蹊田奪牛]~혜주반[惠州飯]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422  

혜위모[蕙爲茅] 초사(楚辭) 이소경(離騷經)전혜(荃蕙)가 변하여 띠풀이 되었다.”라고 한 데서 온 말로, 착한 사람이 나쁜 사람으로 변한 것을 비유한 말이다.

혜자[惠子] 이름은 시(). 전국 시대 송() 나라 사람. () 나라의 재상을 지내고 변론(辯論)에 능했으며, 장주(莊周)와 친절하였다.

혜자기지어[惠子豈知魚] 장자(莊子)와 혜자(惠子)가 호량(濠梁) 위에서 놀 때 물고기가 나와 뛰놀자, 장자가 이르기를 저 물고기가 즐거워서 저렇게 노는 것이다.”라고 하니, 혜자가 대꾸하기를 그대가 물고기가 아닌데 물고기가 즐거워하는지를 어떻게 아는가.”라고 하였는데, 이를 가리킨다. <莊子 秋水>

혜장[蕙帳] 향초(香草)로 만든 휘장. 공치규(孔稚圭)의 북산이문(北山移文)혜장이 비어 있으니 밤에 학은 집 떠난 주인을 원망하네.[蕙帳空兮夜鶴怨]”라고 하였다.

혜전탈우[蹊田奪牛] 밭을 질러가자 소를 빼앗다. 남의 소가 내 밭을 짓밟았다고 그 소를 빼앗는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조그만 실수를 빌미로 큰 이익을 취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가벼운 죄에 대한 처벌이 혹독하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혜주[惠州] 중국 광동성 혜양현(惠陽縣) 서쪽에 위치한 고을. ()의 소식(蘇軾)이 귀양살이하던 곳이다.

혜주반[惠州飯] 혜주밥은 동파가 혜주로 귀양갔었으므로 이렇게 말한 것이다. 황정견의 시에 飽喫惠州飯 細和淵明詩라 한 구가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161 한선[寒蟬]~한선자[韓宣子]~한선혜왕[韓宣惠王]~한섬노토[寒蟾露兎] 1518
160 합고[合考]~합관요[篕寬饒]~합구초[合口椒]~합근[合巹]~합덕[合德] 1518
159 가매[假寐]~가명사가인[佳茗似佳人]~가명인세[假名因勢]~가모[家母]~가모[加耗] 1511
158 가례[加禮]~가례[嘉禮]~가례의절[家禮儀節]~가로[家老]~가록[加錄] 1510
157 황도[黃圖]~황도[黃道]~황도일[黃道日]~황독[黃獨]~황두랑[黃頭郞] 1508
156 가도[賈島]~가도[家道]~가도[可道]~가도[可度]~가도[家塗]~가도[椵島] 1504
155 호중세월[壺中歲月]~호중천지[壺中天地]~호중한[壺中閒] 1500
154 합합[溘溘]~합환전[合歡殿]~항갈[恒碣]~항남[巷南]~항룡유회[亢龍有悔] 1496
153 팔대쇠[八代衰]~팔대수[八大藪]~팔두문장[八斗文章]~팔룡운전[八龍雲篆] 1494
152 해의반박[解衣盤礡]~해자괴[諧者怪]~해장[海藏]~해정오두[解酲五斗]~해제참[解齊驂] 1492
151 항왕목중동[項王目重瞳]~항요[恒曜]~항장검무[項莊劒舞]~항주소일[杭州消日] 1491
150 포옹장인[抱甕丈人]~포옹한음[抱甕漢陰]~포용도[包龍圖]~포육천교[飽肉天驕] 1490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