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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계[山雞] ~ 산곡운룡[山谷雲龍]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202  
♞산계[山雞] 산계(山雞)가 제 아름다운 꼬리를 사랑하여, 물에 비치는 제 그림자를 본다 한다.
♞산계야목[山鷄夜鶩] 산 꿩과 들오리라는 뜻으로, 성미가 사나와 제 마음대로만 하여 다잡을 수 없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산계희[山鷄戱] 산꿩이 자기의 아름다운 깃털을 아낀 나머지 자주 물가에 그 모습을 비춰 보면서 춤을 춘다는 전설이, 남조 송(南朝宋) 유경숙(劉敬叔)의 이원(異苑) 권3에 나온다.
♞산고수장[山高水長] 산은 높고 물은 길다는 뜻으로, 군자의 인품(人品)과 절조(節操)의 고결(高潔)함을 산의 높음과 물의 긺에 견주어 기리는 말이다. 범중엄(范仲奄)의 엄선생사당기(嚴先生祠堂記)에 “선생의 유풍이여 산처럼 높고 강물처럼 길게 가리.[先生之風 山高水長]”라 하였다.
♞산곡[山谷] 산곡(山谷)은 송(宋) 나라 때의 시인 황정견(黃庭堅)의 호이다.
♞산곡운룡[山谷雲龍] 차가 매우 훌륭하다는 뜻이다. 운룡(雲龍)은 차 이름이고, 산곡은 송(宋) 나라 황정견(黃庭堅)의 호이다. 황정견이 학원(壑源)에서 나는 차를 보내준 데 대해 사례한 시에 “상서 구름 용[雲龍]을 따라 창벽에 내렸는데, 원풍(元豐)부터 지금까지 아는 이가 없구료.”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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