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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호가[壺歌]~호가박[胡笳拍]~호가행[浩歌行]~호가호위[狐假虎威]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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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壺歌] () 나라 왕돈(王敦)이 대장군(大將軍)으로 큰 공을 세웠는데, 만년에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술을 마실 때마다 조조(曹操)가 지은 늙은 천리마 구유에 누웠어도 뜻은 언제나 천 리 밖이요, 열사의 나이 비록 늙었어도 장한 그 마음 변함이 없네.[老驥伏 志在千里 烈士暮年 壯心不已]”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타호(唾壺)를 두드려 타호가 모두 깨지곤 하였다는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豪爽>

호가[浩歌] 호가는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는 뜻이다.

호가[胡笳] 호인(胡人)들이 갈대의 잎을 말아서 만든 피리를 말하는데, 그 소리가 매우 애원(哀怨)의 정을 나타낸다고 한다. () 나라 때 장건(張騫)이 서역(西域)에서 들여왔다 한다.

호가박[胡笳拍] 후한(後漢) 때 채옹(蔡邕)의 딸 문희(文姬)가 지은 호가십팔박(胡笳十八拍)을 말하는데 가락이 매우 애처롭다 한다.

호가행[浩歌行] 당 나라 이하(李賀)가 지은 칠언 고시의 제목으로, 봄날에 교외에서 벗들과 술자리를 벌여 놀면서 자신의 불우함을 큰소리로 노래한 것이다. <李賀詩集 卷一 浩歌>

호가호위[狐假虎威]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威勢)를 빌림. 자신은 아무 실력도 없으면서 남의 권세를 믿고 위세를 부림. 강한 자의 위세를 빌어 약한 자에게 군림함. 전국책(戰國策)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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