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호량[濠梁]~호량유[濠梁游]~호려[虎旅]~호련기[瑚璉器]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375  

호량[濠梁] 안휘성(安徽省) 봉양현(鳳陽縣)에 있는 호수(濠水)의 가교(架橋)이다. 옛날 장자(莊子)가 자기 친구인 혜자(惠子)와 함께 호량에서 노닐면서 물고기의 낙()에 대하여 서로 얘기를 나누었던 데서 온 말로, 즉 친구들끼리 물가에서 노닒을 비유한 것이다. <莊子 秋水>

호량변[濠梁辨] 장자(莊子) 추수편(秋水篇)에 장자와 혜자(惠子)가 호량(濠梁)의 강 위에서 어락(魚樂)에 대해 서로 논쟁한 것을 이른다.

호량유[濠梁游] 친한 벗끼리 둘이 만나 노닒을 비유한 말이다. 장자(莊子)가 자기 친구인 혜자(惠子)와 함께 호수(濠水)의 다리에 앉아 물고기를 구경하며 노닐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莊子 秋水>

호려[虎旅] 호분(虎賁)과 여분(旅賁)으로, 즉 위사(衛士)를 가리킨다.

호련[瑚璉] ()와 연()은 모두 고대에 종묘(宗廟)에서 서직(黍稷)을 담던 소중한 제기(祭器)로서, 그 귀중함으로 인해 큰 임무를 감당할 만한 재능을 소유한 자를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자공이 묻기를 저는 어떠한 그릇입니까?’ 하자, 공자가 이르기를 너는 호련이다.’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호련기[瑚璉器] 호련(瑚璉)은 종묘에 제사를 지낼 때 기장을 담아 바치는 중요한 제기로써 품격이 높은 사람 또는 훌륭한 인재를 이른다.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자공(子貢)저는 어떻습니까?’라고 하니, 공자가 너는 그릇이다.’라고 하였다.’무슨 그릇입니까?’라고 하니, ‘호련이다라고 하였다.[子貢問曰 賜何如 子曰 汝器也 曰 何器也 曰 瑚璉也]”고 하였다.

호령[狐嶺] 남태령의 별칭이다.

 

 



번호 제     목 조회
125 한습[寒拾]~한신[韓信]~한신내배수[韓信乃背水]~한실의관[漢室衣冠] 1442
124 형제이난[兄弟二難]~형제혁장[兄弟鬩墻]~형주[荊州]~형주면[荊州面] 1442
123 가목[假牧]~가목가[稼牧家]~가묘[假廟]~가묘사당[家廟祠堂] 1442
122 가섭미소[伽葉微笑]~가섭염화[迦葉拈花]~가섭진종[迦葉眞宗] 1442
121 포장박뢰풍[鋪張薄雷風]~포정전우[庖丁全牛]~포조[鮑照]~포좌[蒲坐] 1441
120 가부가[柯斧歌]~가부곤강관[賈傅困絳灌]~가부상제[可否相濟] 1438
119 해오[蟹螯]~해옥신주[海屋新籌]~해옥첨주[海屋添籌]~해온풍[解慍風] 1437
118 가독[家督]~가돈[嘉遯]~가돈실[賈敦實]~가돈이[賈敦頤] 1430
117 가도고문[賈島敲門]~가도려과[賈島驢跨]~가도멸괵[假道滅虢]~가도벽립[家徒壁立] 1425
116 혜위모[蕙爲茅]~혜자[惠子]~혜장[蕙帳]~혜전탈우[蹊田奪牛]~혜주반[惠州飯] 1424
115 가생수체[賈生垂涕]~가생장태식[賈生長太息]~가생지통[賈生之痛] 1421
114 한음병[漢陰甁]~한의[漢儀]~한이[韓圯]~한일참광정[寒日慘光晶] 1420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