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호마[胡麻]~호마호우[呼馬呼牛]~호모부가[毫毛斧柯]~호목[蒿目]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376  

호마[胡麻] 호마는 참깨를 이른다. 후한(後漢) 명제(明帝) 영평(永平) 연간에 유신(劉晨)과 완조(阮肇)가 천태산(天台山)에 들어가서 약을 캐다가 두 여인을 만났는데 그 여인들이 집으로 데리고 가서 호마밥을 지어주었다 한다. <續齊諧記>

호마연북풍[胡馬戀北風] 호마는 북쪽 오랑캐의 말이고, 월조(越鳥)는 남쪽 월() 나라의 새이다. 고문진보(古文眞寶) 전집(前集) 고시(古詩) 행행중행행(行行重行行)북쪽 오랑캐의 말은 북풍에 의지하고, () 나라의 새는 남쪽 가지에 둥지를 트네.”라고 하였다.

호마호우[呼馬呼牛] 훼예(毁譽)를 남들이 말하는 대로 따름을 말한다. 장자(莊子) 천도편(天道篇)에 보인다.

호모경[胡母敬] () 나라 태사령(太史令)을 지냈다. 사주(史籒)의 대전(大篆)을 간소화하여 소전(小篆)을 만들었다.

호모부가[毫毛斧柯] 수목을 어릴 때 베지 않으면 마침내 도끼를 사용하는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는 미세할 때에 예방해야 함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호목[蒿目] 최대한 멀리 바라보는 것이다. 장자(莊子) 변무(騈拇)오늘날 세상의 어진 사람들은 멀리 바라보고 세상의 근심을 우려한다.[今世之仁人, 蒿目而憂世之患.]”라고 하였다. 세상사에 대한 우려와 불안을 가리킨다.

호묘[湖泖] 호묘는 강소성(江蘇省)에 있는 삼묘호(三泖湖)를 가리킨 것으로, 예찬(倪瓚)이 평소에 삼묘호를 왕래하면서 풍류를 즐겼다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877 운몽부족탄[雲夢不足呑] ~ 운몽탄흉장[雲夢呑胸腸] ~ 운문흥[雲門興] 2178
4876 북고[北固] ~ 북궁영아[北宮嬰兒] ~ 북극성[北極星] 2181
4875 퇴지[退之]~퇴지금시[退之琴詩]~퇴지산석구[退之山石句]~ 2182
4874 천령[川寧] ~ 천록조청려[天祿照靑藜] ~ 천뢰[天籟] 2183
4873 우산사양[牛山斜陽] ~ 우산석휘비[牛山夕暉悲] ~ 우산성리[雨散星離] 2184
4872 천학비재[淺學菲才] ~ 천향[天香] ~ 천형[踐形] 2184
4871 부량가[浮梁賈] ~ 부로행간로면유[父老行看露冕遊] ~ 부림[傅霖] 2189
4870 청전[靑錢] ~ 청전[靑田] ~ 청전[靑氈] 2196
4869 태극공랑[太極空囊]~태극도[太極圖]~태려[泰厲]~태뢰[太牢] 2196
4868 녹린[綠鱗] ~ 녹림[綠林] ~ 녹림호객[綠林豪客] 2198
4867 왕황후[王皇后] ~ 왕회[王會] ~ 왕회[王恢] 2198
4866 용강[龍岡] ~ 용강상산고가람[龍江上山古伽藍] ~ 용개고문[容蓋高門] 2199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