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호마[胡麻]~호마호우[呼馬呼牛]~호모부가[毫毛斧柯]~호목[蒿目]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374  

호마[胡麻] 호마는 참깨를 이른다. 후한(後漢) 명제(明帝) 영평(永平) 연간에 유신(劉晨)과 완조(阮肇)가 천태산(天台山)에 들어가서 약을 캐다가 두 여인을 만났는데 그 여인들이 집으로 데리고 가서 호마밥을 지어주었다 한다. <續齊諧記>

호마연북풍[胡馬戀北風] 호마는 북쪽 오랑캐의 말이고, 월조(越鳥)는 남쪽 월() 나라의 새이다. 고문진보(古文眞寶) 전집(前集) 고시(古詩) 행행중행행(行行重行行)북쪽 오랑캐의 말은 북풍에 의지하고, () 나라의 새는 남쪽 가지에 둥지를 트네.”라고 하였다.

호마호우[呼馬呼牛] 훼예(毁譽)를 남들이 말하는 대로 따름을 말한다. 장자(莊子) 천도편(天道篇)에 보인다.

호모경[胡母敬] () 나라 태사령(太史令)을 지냈다. 사주(史籒)의 대전(大篆)을 간소화하여 소전(小篆)을 만들었다.

호모부가[毫毛斧柯] 수목을 어릴 때 베지 않으면 마침내 도끼를 사용하는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는 미세할 때에 예방해야 함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호목[蒿目] 최대한 멀리 바라보는 것이다. 장자(莊子) 변무(騈拇)오늘날 세상의 어진 사람들은 멀리 바라보고 세상의 근심을 우려한다.[今世之仁人, 蒿目而憂世之患.]”라고 하였다. 세상사에 대한 우려와 불안을 가리킨다.

호묘[湖泖] 호묘는 강소성(江蘇省)에 있는 삼묘호(三泖湖)를 가리킨 것으로, 예찬(倪瓚)이 평소에 삼묘호를 왕래하면서 풍류를 즐겼다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317 화록[畫鹿]~화록점상[畵鹿占祥]~화룡[火龍]~화룡점정[畵龍點睛] 1910
316 명실상부[名實相符] ~ 명어화정[鳴於華亭] ~ 명왕막사투편지[名王莫肆投鞭志] 1909
315 석채[釋菜] ~ 석척[蜥蜴] ~ 석척시우아[蜥蝪狋吽牙] 1908
314 철관[鐵關] ~ 철기뢰등락수방[鐵騎雷騰洛水傍] ~ 철두철미[徹頭徹尾] 1905
313 부가[夫家] ~ 부가상자행[附葭常自幸] ~ 부간부담[附肝附膽] 1904
312 철영동리[掇英東籬] ~ 철위성[鐵圍城] ~ 철장광평[鐵腸廣平] 1895
311 탕목읍[湯沐邑] ~ 탕무작효시[湯武作嚆矢] ~ 탕반구자명[湯盤九字銘] 1894
310 투사[投梭]~투상부[投湘賦]~투서기기[投鼠忌器]~투서상수[投書湘水] 1894
309 태무[太戊]~태문[台文]~태미원[太微垣]~태배[鮐背] 1890
308 침개[針芥] ~ 침고[沈橭] ~ 침과[枕戈] ~ 침괴[枕塊] ~ 침류수석[枕流漱石] 1888
307 한문석로대[漢文惜露臺]~한반장[漢盤掌]~한발[捍撥]~한부[恨賦] 1884
306 천호[天弧] ~ 천호후봉등[千戶侯封等] ~ 천화[天和] 1883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