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호마[胡麻]~호마호우[呼馬呼牛]~호모부가[毫毛斧柯]~호목[蒿目]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344  

호마[胡麻] 호마는 참깨를 이른다. 후한(後漢) 명제(明帝) 영평(永平) 연간에 유신(劉晨)과 완조(阮肇)가 천태산(天台山)에 들어가서 약을 캐다가 두 여인을 만났는데 그 여인들이 집으로 데리고 가서 호마밥을 지어주었다 한다. <續齊諧記>

호마연북풍[胡馬戀北風] 호마는 북쪽 오랑캐의 말이고, 월조(越鳥)는 남쪽 월() 나라의 새이다. 고문진보(古文眞寶) 전집(前集) 고시(古詩) 행행중행행(行行重行行)북쪽 오랑캐의 말은 북풍에 의지하고, () 나라의 새는 남쪽 가지에 둥지를 트네.”라고 하였다.

호마호우[呼馬呼牛] 훼예(毁譽)를 남들이 말하는 대로 따름을 말한다. 장자(莊子) 천도편(天道篇)에 보인다.

호모경[胡母敬] () 나라 태사령(太史令)을 지냈다. 사주(史籒)의 대전(大篆)을 간소화하여 소전(小篆)을 만들었다.

호모부가[毫毛斧柯] 수목을 어릴 때 베지 않으면 마침내 도끼를 사용하는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는 미세할 때에 예방해야 함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호목[蒿目] 최대한 멀리 바라보는 것이다. 장자(莊子) 변무(騈拇)오늘날 세상의 어진 사람들은 멀리 바라보고 세상의 근심을 우려한다.[今世之仁人, 蒿目而憂世之患.]”라고 하였다. 세상사에 대한 우려와 불안을 가리킨다.

호묘[湖泖] 호묘는 강소성(江蘇省)에 있는 삼묘호(三泖湖)를 가리킨 것으로, 예찬(倪瓚)이 평소에 삼묘호를 왕래하면서 풍류를 즐겼다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233 가신강음[佳辰强飮]~가신위모[假神爲謀]~가실[嘉實]~가씨규렴한연소[賈氏窺簾韓掾少] 1707
232 혜안[慧眼]~혜양[蕙纕]~혜완[嵇阮]~혜요[彗妖]~혜원유[惠遠遊] 1702
231 투계[鬪雞]~투관팽택[投冠彭澤]~투도[偸桃]~투동연작[投同燕雀] 1696
230 호숭[呼嵩]~호승[胡繩]~호시[楛矢]~호시[怙恃]~호시[虎市]~호시[弧矢] 1692
229 호접이망양[蝴蝶已亡羊]~호접지몽[胡蝶之夢]~호접진[蝴蝶陣]~호정교[胡釘鉸] 1692
228 파려[玻瓈]~파륭병[罷癃病]~파릉한사[灞陵寒士]~파리영액[玻瓈靈液] 1691
227 치황[緇黃] ~ 치효괴아실[鴟鴞壞我室] ~ 치힐교당선[癡黠較螳蟬] 1688
226 함포[含哺]~함포고복[含哺鼓腹]~함함[顑頷]~함함[唅唅] 1685
225 칠의[七依] ~ 칠일지복[七日之復] ~ 칠자[七子] ~ 칠자[七子] 1682
224 한마지로[汗馬之勞]~한만유[汗漫遊]~한매[寒梅]~한맹[寒盟] 1678
223 가봉지속[可封之俗]~가봉지주[歌鳳之儔]~가부[葭莩]~~ 1677
222 가분불가분[可分不可分]~가분지락[歌汾之樂]~가불가연불연[可不可然不然] 1677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