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호복기사[胡服騎射]~호복의[濠濮意]~호부[虎符]~호분[胡紛]~호분[虎賁]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959  

호복기사[胡服騎射] 어떤 일에 착수할 만전의 태세를 갖추다란 뜻의 고사성어이다.

호복림중석[虎伏林中石] ()나라 이광(李廣)이 사냥 나갔다가 풀 속의 돌을 보고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살이 박히기에 가서 보니 돌이었다고 한다. <漢書 李廣傳>

호복의[濠濮意] 호량(濠梁)은 장자(莊子)와 혜자(惠子)가 물고기의 즐거움에 대해서 논한 곳이고, 복수(濮水)는 장자가 초() 나라 왕의 초빙도 거절한 채 낚시를 하던 곳으로 장자(莊子) 추수(秋水)에 나오는 곳이다. 세설신어(世說新語) 언어(言語)에 간문제(簡文帝)가 화림원(華林園)에 들어가서는 좌우를 돌아보며 마음에 맞는 곳을 찾으려면 굳이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울창하게 우거진 이 수목 사이에 들어서니, 호량과 복수 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저절로 든다.[會心處不必在遠 峠然林木 便自有濠濮間想也]”고 말한 고사가 전한다.

호부[虎符] 호랑이 모양의 금속으로 이루어진 부()로 군사 이동 등에 사용되었다. 이것을 둘로 나누어 오른쪽은 황제가 왼쪽은 군사 통솔자가 지녔다가 함쳐모아 일치하면 병사를 일으키는 증거가 되었다.

호부견자[虎父犬子] 아버지는 잘났는데 아들은 못나고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이다.

호분[胡紛] 기름과 분을 섞어 죽과 같이 만든 도료이다. 석명(釋名) 석수식(釋修飾)胡紛, , 餬也. 脂和以塗面也.”라 하였다.

호분[虎賁] 범이 짐승을 때려잡듯 하는 용사(勇士)를 말한다. () 나라의 벼슬 이름인데, 용력 있는 장사를 여기에 편입시켜 호사(虎士) 8백 인을 거느리고 왕이 출입할 때에 앞뒤에서 호위하는 일을 맡았다. 국책(國策)()은 호분(虎賁)의 군사가 백여 만이다.”라고 하였다.

호분[虎賁] 호랑이처럼 용맹스러운 군사라는 뜻으로 중국 고대에 있어서 왕이나 군주의 근위병(近衛兵)을 이른다.

 

 



번호 제     목 조회
5153 호손입낭[胡孫入囊]~호수[狐首]~호수[湖叟]~호수매치[胡首埋置] 1269
5152 호상락[濠上樂]~호섭수 유기미[狐涉水 濡其尾]~호생[好生]~호성[鄗城] 1415
5151 호사다마[好事多魔]~호사수구[狐死首丘]~호사유피[虎死留皮]~호사휴호지[好事携壺至] 2068
5150 호복기사[胡服騎射]~호복의[濠濮意]~호부[虎符]~호분[胡紛]~호분[虎賁] 1960
5149 호문[互文]~호미[狐媚]~호박가[胡拍笳]~호배[虎拜]~호백구[狐白裘] 1634
5148 호마[胡麻]~호마호우[呼馬呼牛]~호모부가[毫毛斧柯]~호목[蒿目] 2368
5147 호리곡[蒿里曲]~호리애만[蒿里哀挽]~호리옥경[壺裏玉京]~호리유천[壺裏有天] 1365
5146 호로[葫蘆]~호룡도[虎龍韜]~호리[蒿里]~호리[毫釐]~호리건곤[壺裏乾坤] 1384
5145 호량[濠梁]~호량유[濠梁游]~호려[虎旅]~호련기[瑚璉器] 1380
5144 호도격주[號咷擊柱]~호두[虎頭]~호두[鄠杜]~호두전신[虎頭傳神] 1331
5143 호권[虎圈]~호기[呼旗]~호기진등[豪氣陳登]~호노[楛砮]~호당[湖堂] 1933
5142 호구[狐丘]~호구[虎丘]~호구지계[狐丘之戒]~호구지책[糊口之策]~호군[護軍] 1386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