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호복기사[胡服騎射]~호복의[濠濮意]~호부[虎符]~호분[胡紛]~호분[虎賁]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957  

호복기사[胡服騎射] 어떤 일에 착수할 만전의 태세를 갖추다란 뜻의 고사성어이다.

호복림중석[虎伏林中石] ()나라 이광(李廣)이 사냥 나갔다가 풀 속의 돌을 보고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살이 박히기에 가서 보니 돌이었다고 한다. <漢書 李廣傳>

호복의[濠濮意] 호량(濠梁)은 장자(莊子)와 혜자(惠子)가 물고기의 즐거움에 대해서 논한 곳이고, 복수(濮水)는 장자가 초() 나라 왕의 초빙도 거절한 채 낚시를 하던 곳으로 장자(莊子) 추수(秋水)에 나오는 곳이다. 세설신어(世說新語) 언어(言語)에 간문제(簡文帝)가 화림원(華林園)에 들어가서는 좌우를 돌아보며 마음에 맞는 곳을 찾으려면 굳이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울창하게 우거진 이 수목 사이에 들어서니, 호량과 복수 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저절로 든다.[會心處不必在遠 峠然林木 便自有濠濮間想也]”고 말한 고사가 전한다.

호부[虎符] 호랑이 모양의 금속으로 이루어진 부()로 군사 이동 등에 사용되었다. 이것을 둘로 나누어 오른쪽은 황제가 왼쪽은 군사 통솔자가 지녔다가 함쳐모아 일치하면 병사를 일으키는 증거가 되었다.

호부견자[虎父犬子] 아버지는 잘났는데 아들은 못나고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이다.

호분[胡紛] 기름과 분을 섞어 죽과 같이 만든 도료이다. 석명(釋名) 석수식(釋修飾)胡紛, , 餬也. 脂和以塗面也.”라 하였다.

호분[虎賁] 범이 짐승을 때려잡듯 하는 용사(勇士)를 말한다. () 나라의 벼슬 이름인데, 용력 있는 장사를 여기에 편입시켜 호사(虎士) 8백 인을 거느리고 왕이 출입할 때에 앞뒤에서 호위하는 일을 맡았다. 국책(國策)()은 호분(虎賁)의 군사가 백여 만이다.”라고 하였다.

호분[虎賁] 호랑이처럼 용맹스러운 군사라는 뜻으로 중국 고대에 있어서 왕이나 군주의 근위병(近衛兵)을 이른다.

 

 



번호 제     목 조회
305 문원포갈[文園抱渴] ~ 문유지족자[蚊有知足者] ~ 문일지십[聞一知十] 1875
304 해신독각[獬神獨角]~해심려불측[海深蠡不測]~해안[海眼]~해안어린[蟹眼魚鱗] 1875
303 천호[天弧] ~ 천호후봉등[千戶侯封等] ~ 천화[天和] 1873
302 탐득여룡[探得驪龍] ~ 탐천[貪泉] ~ 탐천지공[貪天之功] 1873
301 한문석로대[漢文惜露臺]~한반장[漢盤掌]~한발[捍撥]~한부[恨賦] 1873
300 화삼변[禾三變]~화삼월[火三月]~화삽[畫翣]~화상치[畵象治]~화서[華胥] 1872
299 동문오[東門吳] ~ 동문일궤[同文一軌] ~ 동미함음[桐尾含音] 1870
298 택상[宅相]~택상양구[澤上羊裘]~택서거[擇壻車]~택선[澤仙] 1867
297 가성운불비[歌聲雲不飛]~가성울울[佳城鬱鬱]~가성일관[佳城日關] 1867
296 천진[天津] ~ 천진난만[天眞爛漫] ~ 천진두견제[天津杜鵑啼] 1864
295 태관[太官]~태광[台光]~태괘[泰卦]~태구배장[太丘陪杖] 1863
294 타옥[拖玉] ~ 타자우청[拖紫紆靑] ~ 타증[墮甑] ~ 타첩[打疊] 1862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