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호복기사[胡服騎射]~호복의[濠濮意]~호부[虎符]~호분[胡紛]~호분[虎賁]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955  

호복기사[胡服騎射] 어떤 일에 착수할 만전의 태세를 갖추다란 뜻의 고사성어이다.

호복림중석[虎伏林中石] ()나라 이광(李廣)이 사냥 나갔다가 풀 속의 돌을 보고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살이 박히기에 가서 보니 돌이었다고 한다. <漢書 李廣傳>

호복의[濠濮意] 호량(濠梁)은 장자(莊子)와 혜자(惠子)가 물고기의 즐거움에 대해서 논한 곳이고, 복수(濮水)는 장자가 초() 나라 왕의 초빙도 거절한 채 낚시를 하던 곳으로 장자(莊子) 추수(秋水)에 나오는 곳이다. 세설신어(世說新語) 언어(言語)에 간문제(簡文帝)가 화림원(華林園)에 들어가서는 좌우를 돌아보며 마음에 맞는 곳을 찾으려면 굳이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울창하게 우거진 이 수목 사이에 들어서니, 호량과 복수 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저절로 든다.[會心處不必在遠 峠然林木 便自有濠濮間想也]”고 말한 고사가 전한다.

호부[虎符] 호랑이 모양의 금속으로 이루어진 부()로 군사 이동 등에 사용되었다. 이것을 둘로 나누어 오른쪽은 황제가 왼쪽은 군사 통솔자가 지녔다가 함쳐모아 일치하면 병사를 일으키는 증거가 되었다.

호부견자[虎父犬子] 아버지는 잘났는데 아들은 못나고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이다.

호분[胡紛] 기름과 분을 섞어 죽과 같이 만든 도료이다. 석명(釋名) 석수식(釋修飾)胡紛, , 餬也. 脂和以塗面也.”라 하였다.

호분[虎賁] 범이 짐승을 때려잡듯 하는 용사(勇士)를 말한다. () 나라의 벼슬 이름인데, 용력 있는 장사를 여기에 편입시켜 호사(虎士) 8백 인을 거느리고 왕이 출입할 때에 앞뒤에서 호위하는 일을 맡았다. 국책(國策)()은 호분(虎賁)의 군사가 백여 만이다.”라고 하였다.

호분[虎賁] 호랑이처럼 용맹스러운 군사라는 뜻으로 중국 고대에 있어서 왕이나 군주의 근위병(近衛兵)을 이른다.

 

 



번호 제     목 조회
293 칠웅[七雄] ~ 칠원리[漆園吏] ~ 칠월편[七月篇] ~ 칠유[七喩] 1853
292 탕년한[湯年旱]~탕망해[湯網解]~탕명[湯銘]~탕목금[湯沐金] 1852
291 퇴퇴[堆堆]~투간동해[投竿東海]~투간육오분[投竿六鰲奔] 1851
290 천파[天葩] ~ 천편일률[千篇一律] ~ 천하구가윤속계[天下謳歌允屬啓] 1847
289 천장지구[天長地久] ~ 천장회파두표작[天漿會把斗杓酌] ~ 천전운막[天田雲幕] 1846
288 천하로[天下老] ~ 천하소[天下小] ~ 천하하상출호지[天下何嘗出戶知] 1846
287 홍사미[虹沙彌]~홍삼[紅衫]~홍상[紅裳]~홍설[紅雪]~홍속[紅粟] 1845
286 칠착[七鑿] ~ 칠향거[七香車] ~ 칠현[七賢] ~ 칠협[七莢] ~ 칠흥[七興] 1843
285 쾌독파거[快犢破車]~ 쾌등오[噲等伍] ~ 쾌종위오[噲終爲伍]~ 쾌활음[快活吟] 1842
284 토낭[土囊]~토만두[土饅頭]~토모삼굴[兎謀三窟]~토목형해[土木形骸] 1842
283 칠애시[七哀詩] ~ 칠언삼첩[七言三疊] ~ 칠엽초선[七葉貂蟬] 1839
282 투란[鬪卵]~투료[投醪]~투문구악[投文驅鰐]~투벽[投僻]~투비시호[投畀豺虎] 1839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