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호사다마[好事多魔]~호사수구[狐死首丘]~호사유피[虎死留皮]~호사휴호지[好事携壺至]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063  

호사다마[好事多魔] 좋은 일에는 마가 많이 낀다. 좋은 일에는 흔히 장애물(障碍物)이 들기 쉬움. 좋은 일이 있을 땐 이상하게도 이를 방해하는 궂은 일이 많이 생김. 또는 좋은 일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그 만큼 노력과 고충이 뒤따른다는 말이다.

호사무인송주전[好事無人送酒錢] () 나라 양웅(揚雄)이 가난해서 좋아하는 술도 못 먹고 있었는데, 호사자(好事者)들이 가끔씩 술과 안주를 가지고 찾아와서 배우며 노닐었다 한다. <漢書 揚雄傳下>

호사수구[狐死首丘] 고향을 잊지 않음. 근본을 잊지 않음. 여우는 죽을 때면 제가 살던 언덕 쪽으로 머리를 돌린다고 한다. <淮南子 說林訓> 수구초심(首邱初心).

호사유피[虎死留皮] 범이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는 말이다. 표사유피(豹死留皮).

호사유피 인사유명[虎死留皮 人死留名] 호랑이가 죽으면 가죽을 남기는 것 같이 사람도 죽은 뒤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말이다.

호사인[好事人] 물으러 오는 사람. 한 나라 양웅(揚雄)은 술을 무척 좋아하면서도 집이 가난해 마시지를 못했는데, 호사자(好事者)가 술과 안주를 싸들고 와서[載酒肴] 종유(從游)하며 배웠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漢書 揚雄傳 贊>

호사자[好事者] 술병을 들고 찾아와서 글을 묻는 사람들을 말한다. () 나라 양웅(揚雄)이 좋아하는 술도 못 먹을 정도로 집이 가난하였는데, 인적이 드문 그 집에 이따금씩 호사자가 술과 안주를 들고 찾아와 글을 배웠다는 고사가 전한다. <漢書 卷87 下 揚雄傳贊>

호사필수구[狐死必首丘] 여우는 죽을 때 반드시 머리를 살던 언덕으로 향한다. 고향 땅에 묻히고 싶어하는 인지상정을 말한다.

호사휴호지[好事携壺至] () 나라 양웅(揚雄)이 집안이 가난하여 좋아하는 술을 마시지 못하고 있었는데, 호사자들이 술과 안주를 싸들고 와서 종유(從游)하였다고 한다. <漢書 揚雄傳>

 

 



번호 제     목 조회
413 반여[潘輿] ~ 반연연산명[班掾燕山銘] ~ 반용세[攀龍勢] 2088
412 청천[晴川] ~ 청천백일[靑天白日] ~ 청철자삼[靑鐵紫蔘] 2088
411 토각귀모[兎角龜毛]~토간[免肝]~토구[菟裘]~토규연맥[兎葵燕麥] 2085
410 황류[黃流]~황릉묘[黃陵廟]~황리몽[隍裏夢]~황마[黃馬]~황마[黃麻] 2085
409 탁연[卓然] ~ 탁영[濯纓] ~ 탁영가[濯纓歌] ~ 탁오[卓午] 2083
408 청승[靑蠅] ~ 청신등롱[淸晨登隴] ~ 청심칠자[淸心七字] 2082
407 형등[螢燈]~형림[蘅林]~형만[荊蠻]~형모[衡茅]~형문[衡門] 2082
406 형산[荊山]~형산왕[衡山王]~형산읍옥[衡山泣玉]~형상[荊桑]~형색[陘塞] 2080
405 친자[親炙] ~ 칠거지악[七去之惡] ~ 칠계[七啓] 2079
404 화극[畫戟]~화금[火金]~화누역경[火耨力耕] 2069
403 천생연분[天生緣分] ~ 천섬[薦剡] ~ 천세학귀삼교월[千歲鶴歸三嶠月] 2067
402 탕병객[湯餠客]~탕우[湯憂]~탕탕[蕩蕩]~탕파자[湯婆子] 2066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