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호자[胡仔]~호자가[瓠子歌]~호장[壺漿]~호장백일선[壺藏白日仙]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425  

호자[胡仔] () 나라 사람으로, 호는 초계어은(苕溪漁隱)이다.

호자[瓠子] 호자는 지금의 하남성 거야현에 있던 대야택(大野澤)에서 황하의 남안 도시인 복양시(濮陽市)를 거쳐 황화로 흘렀던 하천을 말한다. 한 무제(漢武帝) 때 이곳에서 황하수가 터졌다고 한다.

호자가[瓠子歌] () 나라 무제(武帝)가 지은 노래 이름이다. 무제 때 황하수가 지금의 하남성(河南省) 복양현(濮陽縣)에 있는 호자(瓠子)의 둑을 터뜨리자, 급암(汲黯)과 정당시(鄭當時)를 시켜서 터진 곳을 메우게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그 뒤에 무제가 사방에 가 봉선(封禪)한 뒤에 친히 이곳으로 와 급인(汲仁)과 곽창(郭昌)으로 하여금 군사 수만 명을 징발하여 메우게 하였는데, 장군(將軍) 이하가 모두 등에 짐을 지고 가 메우면서 기원(淇園)의 대나무를 모두 잘라다가 채워넣어 마침내 공사를 완공하였다. 그러자 무제가 호자가를 짓고는 이곳에다가 선방궁(宣房宮)을 세웠다. <漢書 卷6 武帝紀>

호장[壺漿] 어진 관원이 지나가면 백성들이 항아리에 미음을 담아 가지고 바치면서 환영한다는 뜻이다.

호장백일선[壺藏白日仙] ()나라 비장방(費長房)이 여남시(汝南市)의 연리(椽吏)로 있었는데, ()에 한 노인이 병[] 하나를 매달아 놓고 약()을 팔다가, 일을 마치고 나면 매양 병 속으로 들어갔다. 다른 사람은 그것을 보지 못하는데, 비장방이 누상(樓上)에서 그것을 보고 이상히 여겨서 찾아가 절하고 술과 안주를 대접하며, 같이 병 속에 들어가기를 간청하였다. 병 속에 들어가 본즉, 화려한 집과 좋은 음식들이 가득 찼었다. 노인이 말하기를 나는 신선(神仙)인데 허물을 짓고 귀양왔다.”라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5165 호증[胡曾]~호지원[胡地怨]~호천[壺天]~호천망극[昊天罔極] 1313
5164 호중세월[壺中歲月]~호중천지[壺中天地]~호중한[壺中閒] 1488
5163 호조비화[好鳥飛花]~호주두목[湖州杜牧]~호중구화운[壺中九華韻] 1248
5162 호접이망양[蝴蝶已亡羊]~호접지몽[胡蝶之夢]~호접진[蝴蝶陣]~호정교[胡釘鉸] 1693
5161 호저[縞紵]~호전[胡銓]~호접공[蝴蝶空]~호접몽[胡蝶夢] 1796
5160 호자[胡仔]~호자가[瓠子歌]~호장[壺漿]~호장백일선[壺藏白日仙] 1426
5159 호위[虎闈]~호위문견[胡威問絹]~호유[胡荽]~호의[狐疑]~호의[縞衣] 2091
5158 호우호마[呼牛呼馬]~호원감목[胡元監牧]~호원지리[胡苑之利]~호월고풍[壺月高風] 1590
5157 호어[濠魚]~호연지기[浩然之氣]~호연희연[皞然熙然]~호염읍[胡髥泣] 2083
5156 호식내열[虎食內熱]~호아[虎牙] ~호아[胡娥]~호안[胡眼]~호앙천랑[胡昂天狼] 1528
5155 호시석노[楛矢石砮]~호시원[弧矢願]~호시지[弧矢志]~호시탐탐[虎視眈眈] 2133
5154 호숭[呼嵩]~호승[胡繩]~호시[楛矢]~호시[怙恃]~호시[虎市]~호시[弧矢] 1693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