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호포[戶布]~호포천[虎跑泉]~호표구관[虎豹九關]~호표부[虎豹符]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927  

호포[戶布] 신역을 지지 않는 양인이 그 대신 국가에 군포(軍布)를 바쳐오던 제도로 하여 파생한 여러 가지 폐단을 막기 위해 새로 시도한 제도. 효종(孝宗)은 그 폐단을 시정하기 위하여 종래에는 그것을 양인들에게만 부과해오던 것을 신분의 귀천에 관계없이 모두 일정한 양의 베를 바치게 하였다.

호포천[虎跑泉] 중국 강서성 구강현 남쪽 여산(廬山) 동림사(東林寺) 뒤에 있는 샘이다. ()의 혜원(慧遠)이 연사(蓮社)의 여러 현자들과 상방봉(上方峯) 꼭대기에서 놀면서 물길이 너무 멀어 걱정이었는데, 호랑이가 나타나 바위 밑을 후벼파서 샘을 만들었다 하여 생긴 이름이다. <淸一統志>

호표개합[虎豹開闔] 병서에 육도(六韜) 삼략(三略)이 있는데 육도는 용도(龍韜호도(虎韜표도(豹韜) 등이다. 열었다 닫았다는 말은 변화개합(變化開闔)한다는 뜻이다.

호표구관[虎豹九關] 임금 곁에 강포한 자들이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초사(楚辭) 초혼(招魂)호표들이 천제(天帝)의 궁중문을 지키면서 아랫사람들을 물어 죽인다.[虎豹九關 啄害下人些]”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호표도[虎豹韜] 강태공(姜太公)의 육도(六韜삼략(三略) 중에 호도(虎韜표도(豹韜)가 있다.

호표부[虎豹符] 고대에 왕이 군대를 이동하고 장수를 파견할 때 이용하는 신물(信物)이다. 범의 형태로 구리쇠로 만들며 등에 문자를 새기는데, 이것을 두 쪽으로 나누어 오른쪽은 대궐에 놓아두고 왼쪽은 군사를 거느린 장수나 지방 장관에게 넘겨줬다가 군대를 이동할 때 조정의 사신이 그것을 가져가 서로 맞춰보고 틀림이 없으면 비로소 효력이 발생한다.

 

 



번호 제     목 조회
377 삼자각모외[三子各慕外] ~ 삼자부[三字符] ~ 삼잔[三孱] 2036
376 청색심전구[淸塞心傳句] ~ 청석령[靑石嶺] ~ 청소로기회[淸嘯虜騎廻] 2036
375 홍렬[鴻烈]~홍로[洪鑪]~홍로점설[紅爐點雪]~홍루[紅淚]~홍류적[鴻留迹] 2036
374 치첩[雉堞] ~ 치초[鵗超] ~ 치현보[治縣譜] 2035
373 철목씨[鐵木氏]~ 철문한[鐵門限] ~ 철부지급[轍鮒之急] 2031
372 청규[靑規] ~ 청금무[淸琴撫] ~ 청낭결[靑囊訣] 2031
371 화담[花潭]~화당전위[畫堂傳位]~화덕[火德]~화도박수[鞾刀帕首]~화두[話頭] 2030
370 화창[華倉]~화처[花妻]~화청지[華淸池]~화총[花驄]~화축[華祝] 2029
369 천태만상[千態萬象] ~ 천태석교[天台石橋] ~ 천토[天討] 2022
368 가쇄[枷鎖]~가수[嘉樹]~가수[佳手]~가수[假守]~가수[家數] 2020
367 황모어랑[黃帽漁郞]~황모촌[黃茅村]~황미백미[黃米白米]~황미옹[黃眉翁] 2017
366 화곤[華袞]~화공[畫栱]~화공[化工]~화광동진[和光同塵]~화괴[花魁] 2015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