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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적군주유[混迹群侏儒]~혼점[混點]~혼정신성[昏定晨省]~혼취[混吹]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126  

혼적군주유[混迹群侏儒] 동방삭처럼 익살을 부리며 도회술(韜晦術)을 발휘할 줄을 모른다는 말인데 옛날 사람은 깊은 산속에 들어가 세상을 피했지만 나는 조정에 들어와 세상을 피하고 있다.”는 동방삭의 말이 전해 온다. <史記 卷126>

혼점[混點] 그림을 그리는 법. 잎을 그릴 때 찍는 점을 이른다. 장원형(長圓形)의 횡점(橫點)으로 소밀취산(疏密聚散)을 적당하게 찍는 점이다.

혼정[昏定] 밤에 잘 때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밤새 안녕(安寧)하시기를 여쭙는 일이다.

혼정신성[昏定晨省] 저녁에 잠자리를 살펴드리고, 새벽에는 안부를 살핌. 아침 저녁으로 부모를 극진하게 모시는 도리. 부모의 안부를 물어서 살핌. , 부모님께 효도하는 자식의 올바른 도리를 말한다.

혼정신성[昏定晨省] 혼정(昏定:밤에 잘 때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밤새 안녕(安寧)하시기를 여쭙는 일)과 신성(晨省:이른 아침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밤새의 안후(安候)를 살피는 일). 자식이 조석(朝夕)으로 부모의 안부를 물어서 살핌. 정성(定省).

혼첨절강도[魂添浙江濤] 절강(浙江)에 조수(潮水)가 가장 세차게 들어오는데 그것은 오자서의 성낸 혼이 그렇게 하는 것이라 한다.

혼취[混吹] 한데 섞여서 피리를 불었다는 말로, 실력도 없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는 뜻의 일종의 겸사(謙辭)이다. 제 선왕(齊宣王) 때 남곽처사(南郭處士)가 피리를 불지도 못하면서 악공들 속에 끼어 흉내만 내다가 한 사람씩 솜씨를 보이게 하자 도망쳤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韓非子 內儲說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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