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홍릉담[紅綾餤]~홍릉병[紅綾餠]~홍린약빙[紅鱗躍氷]~홍모척[鴻毛擲]~홍몽[鴻濛]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567  

홍릉담[紅綾餤] () 나라 희종(僖宗)이 바야흐로 떡을 먹다가 그때 진사(進士)들이 곡강(曲江)에서 문희연(聞喜宴)을 한다는 말을 듣고 어주(御廚)에 명하여 사람 수효대로 각기 홍릉병담(紅綾餠餤)을 하사했다.

홍릉병[紅綾餠] 붉은 비단으로 겉을 싼 맛좋은 떡의 일종으로 중국의 왕이나 고관 귀족의 집안에서 주로 먹었다.

홍린약빙[紅鱗躍氷] 효성이 지극함을 말한다. 진서(晉書) 49왕상은 효도가 극진하였는데, 어머니가 겨울에 생선을 먹고 싶다고 하므로 강에 가서 옷을 벗고 얼음 깨고 고기를 잡으려 하자, 잉어 두 마리가 얼음 위로 뛰어나왔다.”라고 하였다.

홍매[洪邁] 송 나라 반양(鄱陽) 사람으로 자는 경로(景盧), 호는 용재(容齋)이다. ((백가(百家)와 의학·복서·천문·산술 등 서적을 두루 읽었으며 효종(孝宗) 때 단명전 학사(端明殿學士)가 되었다.

홍면숙[洪勉叔] 면숙(勉叔)은 홍무적(洪茂績)의 자()이다.

홍명익[鴻冥弋] 벼슬을 우습게 보는 고사(高士)의 비유이다. 법언(法言)가물가물 나는 기러기를 활 쏘는 사람이 어찌 잡으랴.”라고 하였다.

홍모[鴻毛] 기러기 털로, 아주 가벼운 것을 뜻한다.

홍모척[鴻毛擲] 기러기털을 집어던졌다는 것은 더없이 귀중한 목숨을 사물 가운데 가장 가볍다는 기러기털처럼 여겨 미련없이 버렸다는 것이다.

홍몽[鴻濛] 우주가 형성되기 이전부터 있어 온 천지의 원기, 혹은 그와 같은 혼돈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나 하늘을 뜻하기도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5165 파군오자[巴郡吳資]~파금은섬[破琴隱剡]~파랑회종각[破浪懷宗慤] 1580
5164 황유[黃楡]~황의[黃衣]~황유백초[黃楡白草]~황이[黃耳]~황이균[黃耳菌] 1583
5163 포식난의[飽食暖衣]~포신구화[抱薪救火]~포양[蒲楊] 1584
5162 한아[寒鴉]~한안[汗顔]~한안국[韓安國]~한양애왕[韓襄哀王] 1585
5161 획획[㦎㦎]~횡거[橫渠]~횡경표맥[橫經漂麥]~횡금[橫金]~횡당[橫塘] 1590
5160 한언환[韓嫣丸]~한예용라[漢隷龍拏]~한와당[漢瓦當]~한우충동[汗牛充棟] 1593
5159 파도무[播鼗武]~파동한회[怕動寒灰]~파라척결[爬羅剔抉]~파란중첩[波瀾重疊] 1595
5158 탈낭추[脫囊錐] ~ 탈속반[脫粟飯] ~ 탈영[脫穎] ~ 탈영추[脫穎錐] 1597
5157 한로[韓盧]~한록사[韓錄事]~한롱적[韓隴笛]~한륙견척[韓陸見斥] 1597
5156 한중[漢中]~한진[韓鎭]~한청[汗靑]~한침진경[漢寢震驚] 1597
5155 해로동혈[偕老同穴]~해로사[薤露詞]~해로편[薤露篇]~해망은조[解網殷祖]~해망축[解網祝] 1597
5154 해약[海若]~해양[海陽]~해어화[解語花]~해엽점[薤葉簟] 159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