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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홍점[鴻漸]~홍점반[鴻漸磐]~홍정[紅丁]~홍정[紅亭]~홍준저[鴻遵渚]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930  

홍점[鴻漸] 주역(周易)기러기가 점점 나아간다.[鴻漸]”는 말이 있으며, 벼슬이 아래로부터 위로 차츰 올라감을 비유한다.

홍점[鴻漸] 당 나라 육우(陸羽)의 자인데 상저옹(桑苧翁)이라 자호하였다. 태상시 태축(太常寺太祝)에 제수되었으나 취임하지 아니하고 두문 저서(杜門著書)하였는데 세상에 전하는 것은 오직 다경(茶經) 3권뿐이다.

홍점반[鴻漸磐] 높은 경지에 도달했음을 비유한 말이다. 주역(周易) 점괘(漸卦)기러기가 점차 물가로 날아간다. 기러기가 점차 반석 위로 날아간다. 기러기가 점차 육지로 날아간다.[鴻漸于干 鴻漸于磐 鴻漸于陸]”하여 점차로 진취하는 기상을 논한 데서 온 말이다.

홍정[紅丁] 버섯의 별칭이다.

홍정[紅亭] 붉게 장식한 요정(料亭), 즉 기생집을 말한다.

홍정[紅旌] 붉은 깃발이다.

홍제원[洪濟院] 조선 시대에 중국 사신(使臣)이 서울로 올 때 성()안에 들어오기 전에 묵던 공관(公館)으로, 지금의 서울 홍제동에 있었다.

홍준저[鴻遵渚] 사명(使命)을 마치고 조정으로 돌아감을 뜻한다. 주공(周公)이 일찍이 동쪽 지방을 다스리러 가 있을 적에 그 곳 백성들이 주공을 만나보게 된 것을 기뻐하면서 한편으로는 기러기가 물가를 따르듯이 주공도 의당 조정으로 돌아가게 될 것을 서운하게 생각하여 노래하기를 기러기는 날아서 물가를 따르나니 공이 돌아갈 곳이 없으랴 너에게서는 이틀 밤만 묵을 것이다.[鴻飛遵渚 公無所歸 於女信處]”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詩經 豳風 九罭>

 

 



  

  

안상길 시집

  

저 너머

  

사십여 년, 가끔 쓴 시들 중 덜 부끄러운

몇 편을 가려 ‘저 너머’로 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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