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화삼변[禾三變]~화삼월[火三月]~화삽[畫翣]~화상치[畵象治]~화서[華胥]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869  

화삼변[禾三變] 벼가 세 번 변한다. 회남자(淮南子)부자(夫子; 孔子)는 벼가 세 번 변하는 것을 보고서 탄식하며 하는 말이, ‘여우가 죽을 적에는 언덕으로 머리를 향하는데, 나는 벼에로 머리를 향하련다.’라고 하였다.”고 하였다. 이는 도()가 행해지지 않아서 귀여(歸歟)의 탄식을 내보인 것이다. 벼란 것이 싹이 나서 그 싹이 빼어나 열매를 맺으니, 무릇 세 번을 변해 고개가 드리워 그 뿌리로 향하는 때문이다.

화삼월[火三月] 진 나라 궁궐 아방궁(阿房宮)이 얼마나 굉장하였던지 항우가 거기에 불을 질렀더니 불이 석 달이 되도록 꺼지기 않았다 한다.

화삽[畫翣] ()을 치장하는 것인데 그 모양이 부채와 같다. 상여가 나갈 때에 수레를 가리고 곽()에 넣을 때에는 널을 가리는 것이다. <禮記 檀弓上>

화삽[畫翣] 상여의 양쪽에 세우고 가는 제구(祭具)이다. 원래는 깃으로 만들었으나 후세에 네모진 화포(畫布)에 다섯 자 길이의 자루를 달고 깃털로 장식하였다. <禮記 喪大記>

화상치[畵象治] 한서(漢書) 무제기(武帝紀)옛날에는 백성들이 순박하므로 죄인의 옷에 오형(五刑)의 형상을 그려 입게 해서 백성들로 하여금 그것을 보고 서로 경계하게 하였다.”라고 하였다.

화서[華胥] 화서는 열자(列子) 황제(黃帝)옛날 황제(黃帝)가 천하가 다스려지지 않음을 근심하고 있었는데, 낮잠을 자다가 꿈에 화서 나라에 가서 그 나라가 아주 태평하게 다스려지는 것을 구경했다.”는 고사가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305 문원포갈[文園抱渴] ~ 문유지족자[蚊有知足者] ~ 문일지십[聞一知十] 1873
304 해신독각[獬神獨角]~해심려불측[海深蠡不測]~해안[海眼]~해안어린[蟹眼魚鱗] 1873
303 천호[天弧] ~ 천호후봉등[千戶侯封等] ~ 천화[天和] 1872
302 탐득여룡[探得驪龍] ~ 탐천[貪泉] ~ 탐천지공[貪天之功] 1871
301 화삼변[禾三變]~화삼월[火三月]~화삽[畫翣]~화상치[畵象治]~화서[華胥] 1870
300 동문오[東門吳] ~ 동문일궤[同文一軌] ~ 동미함음[桐尾含音] 1869
299 한문석로대[漢文惜露臺]~한반장[漢盤掌]~한발[捍撥]~한부[恨賦] 1868
298 가성운불비[歌聲雲不飛]~가성울울[佳城鬱鬱]~가성일관[佳城日關] 1864
297 태관[太官]~태광[台光]~태괘[泰卦]~태구배장[太丘陪杖] 1863
296 택상[宅相]~택상양구[澤上羊裘]~택서거[擇壻車]~택선[澤仙] 1863
295 천진[天津] ~ 천진난만[天眞爛漫] ~ 천진두견제[天津杜鵑啼] 1861
294 타옥[拖玉] ~ 타자우청[拖紫紆靑] ~ 타증[墮甑] ~ 타첩[打疊] 1859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