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화옥산구[華屋山丘]~화완포[火浣布]~화왕[花王]~화요입벽도[花妖入壁逃]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257  

화옥[華屋] 화옥은 화려한 집으로 영화로운 삶을 뜻한다.

화옥산구[華屋山丘] 흥망성쇠와 인생의 무상함을 뜻하는 말이다. 삼국 시대 위() 나라 조식(曹植)의 공후인(箜葔引)살아서 화려한 집 거처하더니, 쓸쓸히 산 언덕으로 돌아갔구나.[生在華屋處 零落歸山丘]”라는 구절에서 유래한 것이다.

화옹[禾翁] 호가 화곡(禾谷)인 정사호(鄭賜湖)를 말한다.

화완포[火浣布] 남방에서 난다고 하는 베 이름으로, 세탁할 때 불 속에다 넣으면 베는 빨갛게 되고 때는 베 빛으로 되는데, 끄집어내어 털면 하얗게 된다고 한다.

화왕[花王] 모란을 가리킨다.

화왕풍간서[花王諷諫書] 화왕이 풍간한 글. 설총이 장미꽃과 할미꽃의 이야기로 임금에게 풍간한 화왕계(花王戒)를 가리킨다.

화요[花妖] 유사(遺事)처음에 목작약(木芍藥)이 있어 어느 날 갑자기 한 가지에 두 송이가 피었는데, 아침에는 짙붉고 한낮에는 짙푸르고 해질 무렵에는 노랗고 밤중에는 희어, 낮과 밤으로 그 향기롭고 고움도 각기 달랐다. 임금이 이는 꽃나무의 요정(妖精)이니 의아해할 바가 아니다.’라 했다.”고 하였다.

화요입벽도[花妖入壁逃] 화요는 화월(花月)의 요귀(妖鬼)인데, 기생 따위들이 가까이하지 못하는 것에 비유한 말이다. 육훈(陸勳) 집이지(集異志)무삼사(武三思)가 첩을 두었는데 얼굴이 절색이어서 사대부들이 모두 그를 방문하여 구경하였다. 어느 날 양공(梁公) 적인걸(狄仁傑)이 온다는 소리를 듣고, 그의 첩이 도망가버려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삼사가 사방으로 수색해 보니, 벽틈에 숨어서 나는 화월의 요귀인데, 하늘이 나를 보내어 당신을 모시고 이야기도 하고 웃으면서 지내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양공은 일세의 정대(正大)한 사람이므로, 내가 볼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5285 환저기[環滁記]~환정[宦情]~환주[環柱]~환중[環中]~환체[換遞]~환추[豢芻] 1300
5284 가마[珂馬]~가마[賈馬]~가마[加麻]~가망[加望] 1300
5283 황사[黃沙]~황사랑[黃四娘]~황산곡[黃山谷]~황산대첩비[荒山大捷碑] 1302
5282 가서한[哥舒翰]~가석이참[嘉石以慙]~가선[歌扇]~가선[嘉善] 1305
5281 화주[火珠]~화주선학[華柱仙鶴]~화중지병[畵中之餠]~화지고침[畫紙敲針] 1311
5280 화하도[花下倒]~화학[化鶴]~화헌[華軒]~화현[花縣]~화협훈[華協勛]~화형[花形] 1313
5279 가도어인[假道於仁]~가도우거[假道于莒]~가도정의[家道正矣]~가도한위[假道韓魏] 1320
5278 홍곡[鴻鵠]~홍관일[虹貫日]~홍교[虹橋]~홍구[鴻溝]~홍군[紅裙] 1323
5277 호증[胡曾]~호지원[胡地怨]~호천[壺天]~호천망극[昊天罔極] 1326
5276 호도격주[號咷擊柱]~호두[虎頭]~호두[鄠杜]~호두전신[虎頭傳神] 1327
5275 환어[鰥魚]~환영[桓榮]~환이[桓伊]~환이[桓彝]~환이무쟁[桓伊撫箏] 1327
5274 가무경[歌無競]~가무담석[家無擔石]~가무입장안[歌舞入長安]~가미[價米] 1328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